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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상사, 김태호PD 예산 초과로 국장님께 혼나 “무한상사 때문?”

입력 2016.09.03 14:11수정 2016.09.03 14:11
‘무한도전’ 무한상사, 김태호PD 예산 초과로 국장님께 혼나 “무한상사 때문?”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예산 초과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네 번째 꿈계주 홍진경의 '홍진경쇼'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은 '식스맨 특집'에 출연한 인연으로,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전화를 걸었다.

김태호PD는 "(홍진경 씨가) 당시 오프닝만 서는 걸 고민하기도 했었다"며 "홍진경 씨가 워낙에 재치있고, 입담이 좋아 '홍진경 쇼'가 잘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김태호PD는 또 방송 트랜드를 묻는 질문에 "저도 '무한도전'을 잘 못하고 있어서"라며 말문을 흐렸고, 이어 "더 재미있게 말해야 하는데, 제가 지금 예산 오바된 것 때문에 국장님께 혼나고 나온 길이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