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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트와이스 ‘TT’ 리메이크 들은 박진영, 욕나오게 좋다고”

입력 2017.06.15 16:44수정 2017.06.15 16:44

진보 “트와이스 ‘TT’ 리메이크 들은 박진영, 욕나오게 좋다고”


프로듀서 진보가 'TT'를 쓴 블랙아이드필승와 리메이크 협의 후 박진영을 만난 이화를 밝혔다.

진보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오드(ODE)메종에서 리메이크 프로젝트 ‘KRNB2’ 프리미엄 음악감상회를 가졌다.

이날 진보는 트와이스 'TT'를 리메이크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 앨범에 숨은 공신이 많다. 박진영이 자주가는 LP바가 있는데 거기 사장님과 내가 친하다. 그래서 와서 이야기해보는게 어떻냐고 해서 우연히 마주친 척 하고 통성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먼저 연락처를 주셨고, 노래를 들려드렸는데 '욕나오게 좋다'고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6일 발매되는 진보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KRNB2’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앨범에는 지소울, 나잠수(술탄 오브 더 디스코), 후디 등 국내 알앤비(R&B)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해 곡을 재해석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슈퍼프릭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