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지코·이효리·레드벨벳, ‘믿듣가’들의 차트 박빙 예고

입력 2017.07.03 17:34수정 2017.07.03 17:34

[fn★이슈] 지코·이효리·레드벨벳, ‘믿듣가’들의 차트 박빙 예고


그야말로 ‘믿고 듣는 가수들’의 향연이다. 당분간 음원차트는 쟁쟁한 가수들의 싸움으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컴백을 예고한 지코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정확한 컴백일을 확정지었다. 이번 앨범은 2015년 발표한 ‘갤러리(GALLERY)’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지코는 2015년 ‘말해 yes or no’부터 ‘미니앨범 갤러리’ ‘유레카’ ‘She's a baby’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연타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지코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고 있어 더욱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효리와 레드벨벳도 컴백일을 확정지었다. 이효리는 오는 4일 정규 6집 앨범 ‘블랙(BLACK)’을 발매, 더욱 짙어진 감성과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는 9일 새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발매하는 레드벨벳은 과일 콘셉트에 레트로한 분위기를 더해 자신들만의 여름을 표현하고자 한다.

여기에 또 다른 음원강자 헤이즈는 이들보다 먼저 컴백해 차트를 휩쓸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지코와 이효리, 레드벨벳이 헤이즈의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 누가 정상의 자리를 탈환할지 기대가 쏠린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