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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송중기 “애칭 ’쏭‘과 ’교‘ 아냐”...진짜 애칭은?

입력 2017.07.11 16:08수정 2017.07.11 16:08


‘한밤’ 송중기 “애칭 ’쏭‘과 ’교‘ 아냐”...진짜 애칭은?


배우 송중기가 예비신부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은 송중기와 지난 7일 영화 '군함도' 무비토크 행사 이후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밤' 측에 따르면 빗속에서 등장한 송중기는 망설임 없이 취재진 앞에 섰다. 결혼 발표 후 첫 인터뷰인데도 그는 당황하거나 긴장하는 기색 없이 당당하면서도 밝은 모습이었다. 취재진들에게 “비가 오는데 고생이 많으시다. 괜찮으시냐”고 묻는 친절함도 보였다. 또한 비를 맞으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작진들을 생각해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매니저에게 괜찮다며 우산을 만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중기는 이날 '송송커플'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답하기도 했다. 기사를 통해 알려진 송송커플의 애칭 '쏭'과 '교'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실제 애칭을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송중기는 "이젠 결혼을 하게 되니 애칭도 진중하게 생각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그는 "송혜교가 오늘 긴장하지 말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차분하고 속이 깊은 모습이 송혜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