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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십센치 출신 윤철종, 대마 흡연 혐의로 7월 불구속 기소”

입력 2017.07.18 18:13수정 2017.07.18 18:13


경찰 측 “십센치 출신 윤철종, 대마 흡연 혐의로 7월 불구속 기소”



인디 그룹 십센치 출신 윤철종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18일 부산 사상경찰서 관계자는 18일 fn스타에 “7월 9일 윤철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밝혔다.

윤철종은 지난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적발되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윤철종은 지난 5월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윤철종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이던 그룹 십센치에서 돌연 탈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같은 멤버였던 권정열은 “지난 7월2일 공연이 끝나고 저도 처음 들었다. 만류와 설득을 반복했지만, 형은 굉장히 확고했다”며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것 같아 너무 답답하지만 더 자세히 물어볼 수는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