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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7.21 08:57수정 2017.07.21 08:57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미국 록밴드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현지시간) 미 로스앨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 연예매체 TMZ는 체스터 베닝턴이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베닝턴은 최근 몇 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미 매체들은 또한 어린 시절 주변 인물들로부터 학대 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으며, 과거 자살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체스터 베닝턴은 1976년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경찰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부모의 이혼으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고, 2000년 린킨파크 멤버로 데뷔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체스터 베닝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