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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반·후바 부바스, 단짠 데이트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입력 2017.07.26 10:52수정 2017.07.26 10:52



지어반·후바 부바스, 단짠 데이트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러브 앤 푸드(Love & Food)를 주제로 한국과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디씬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한 프로젝트 앨범 '단짠 데이트'의 두 번째 주자가 밝혀졌다.

지어반(G.Urban)과 후바 부바스(Hubba Bubbas)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생각해’와 ‘인피니트 핸드 허그 루프(Infinite Hand Hug Loop)’를 발표한다.

지어반의 '생각해'는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잠에서 깨어 다시 잠들이 전까지 매 순간 그녀만 생각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연애 초반의 풋풋함을 담아냈다. 후바 부바스의 '인피니트 핸드 허그 루프'는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 위, 무한한 애정이 담긴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단짠 데이트' 두 번째 아티스트 지어반은 '커피가 좋아', '줄거야' 등 꿀이 떨어지는 듯한 달콤 감성으로 '고막 남친'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듀오다. 싱가포르의 혼성 어쿠스틱 트리오 후바 부바스 역시 재즈를 기반으로 R&B, Hip-Hop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어반과 후바 부바스는 지난 6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뮤직페스티벌 'SHINE FESTIVAL'에서 열린 '단짠 데이트' 콘서트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환상의 호흡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리웨이 뮤직앤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