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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두 드림월드”...드림캐쳐, 첫 팬미팅으로 팬들 만났다

입력 2017.07.31 18:04수정 2017.07.31 18:04


“웰컴 두 드림월드”...드림캐쳐, 첫 팬미팅으로 팬들 만났다


걸그룹 드림캐쳐가 팬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31일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 미팅 웰컴 투 더 드림 월드(Welcome to the Dream World)를 개최하고 약 250여 팬들과 만났다.

드림캐쳐의 이번 팬 미팅은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erquel)’ 발매와 함께 데뷔 200일을 기념한 시간이었다.

데뷔곡 ‘체이스 미(Chase Me)’를 시작으로 팬 미팅의 문을 연 드림캐쳐는 ‘굿나잇(Good Night)’과 새 타이틀곡 ‘날아올라’, 발라드 넘버인 ‘이모션(Emotion)’ ‘룰라바이(Lullaby)’ ‘괜찮아!’ 등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사했다.

팬들과 소통하는 토크 타임도 마련했다. 드림캐쳐는 새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의 콘셉트에 따라 비포(Before)와 애프터(After)로 이름 지은 코너에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한편, 비하인드 스토리와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데뷔 200일을 맞이해 드림캐쳐는 직접 쓴 편지로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팬들 역시 지금까지의 드림캐쳐 활동을 돌아보는 팬 메이드 영상을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 꿈둥이들이 다치지 않고 잘 성장하고 있고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됐다”는 고백과 함께 “더욱 큰 그릇이 되어 내 사람인 여러분들을 꼭 지켜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 이름처럼 악몽을 노래한 지난 싱글에 앞선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소녀들은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해피페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