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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입력 2017.08.28 10:22수정 2017.08.28 10:22


안재홍,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배우 안재홍이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그간 톡톡 튀는 신예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개최를 알리며 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안재홍을 공개했다.

영화 ‘1999, 면회’와 ‘족구왕’을 통해 영화 팬들과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배우 안재홍은 이후,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조작된 도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그는 ‘플래쉬 몹 같은 내 생일’, ‘졸업 여행’ 등 단편영화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열아홉, 연주’와 ‘검은돼지’라는 작품을 직접 연출하기도 하며, 단편영화를 향한 애정과 관심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이현주 감독특별전에서 선보이는 ‘바캉스’와 조현철 배우특별전 상영작 ‘척추측만’을 만나볼 수 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