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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콜린 퍼스 “2편 역시 해리-에그시 관계가 핵심”

입력 2017.09.21 11:26수정 2017.09.21 11:26


‘킹스맨2’ 콜린 퍼스 “2편 역시 해리-에그시 관계가 핵심”



배우 콜린 퍼스가 후속편에 대해 살짝 힌트를 던졌다.

2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콜린 퍼스는 “이번 편 역시 에그시와 해리의 관계가 핵심이 된다. 1편에서는 에그시의 자질에 대해 많은 의심을 가졌지만 해리는 그를 믿고 킹스맨이 되도록 도와줬다. 또한 에그시 아버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후원하는 것이었다.
2편에서는 역할이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리가 의심을 받고 위험 부담이 되는 캐릭터로 많은 것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관계가 바뀜에도 불구하고 에그시는 해리를 향한 신뢰로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줄거리다”고 덧붙였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2015년 작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1’)의 후속편으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