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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이익준, 역대급 존재감 선보여

입력 2017.11.28 15:44수정 2017.11.28 15:44

‘마녀의 법정’ 이익준, 역대급 존재감 선보여

배우 이익준이 ‘마녀의 법정’에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출연 중인 이익준이 철영 역으로 완벽 변신,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극 중에서 이익준이 변신한 철영은 조갑수(전광렬 분)에게 심복과도 같은 인물. 철영(이익준 분)은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이 본격적으로 조갑수 잡기에 돌입한 지난 주 방송에서 조갑수의 수사기록을 불태우며 그의 편으로 등장해 포스를 내뿜었다.

이처럼 이익준은 ‘마녀의 법정’에서 철영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호연을 펼쳤다. 표정과 행동, 눈빛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그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이익준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한수(김영철 분)의 청년시절을 연기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KBS 드라마 스페셜 ‘비밀’, 영화 ‘18 :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야간비행’, ‘콜리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목할 만한 배우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출신의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이익준의 활약은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16회에서도 만날 수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