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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생일 앞두고 1억 기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입력 2017.12.18 17:38수정 2017.12.18 17:38


황정음, 생일 앞두고 1억 기부 “아픈 아이들을 위해”

배우 황정음이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기부했다.
황정음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 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의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의 뜻에 따라 이번 기부금은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진단을 받고도 비용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보태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가정 형편 탓에 검사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외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배우 황정음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출연 당시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애장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코믹부터 멜로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 히트작을 내온 그는 성탄절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결심 했다고 밝혔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