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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린다전·김연주, 매력 뿜뿜 아내들…일탈 시작 (종합)

입력 2018.01.18 00:25수정 2018.01.18 00:25
‘싱글와이프2’ 린다전·김연주, 매력 뿜뿜 아내들…일탈 시작 (종합)


배우 정만식과 린다전, 방송인 임백천과 김연주 부부의 금슬이 빛났다.

17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는 정만식과 린다전, 임백천과 김연주 부부가 '아내 DAY' 낭만일탈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만식의 아내 린다전은 일본 예술학 박사로 소개됐다. 정만식과 연극을 통해 만난 린다전은 "금슬이 너무 좋아서 삼신할머니가 안 예뻐하시나보다. 기다리고 있다"거나 "부부싸움은 안 하면 사람이 아니다. 일본에서 하던 일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다는 외로움과 갈증이 가장 큰 키워드다. 결혼 초에는 섭섭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런 린다전의 눈물을 본 정만식은 아내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이후 공개된 일상에는 부부의 달콤함이 묻어있었다. 정만식은 린다전의 요리를 자랑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시즌1 우럭여사 정재은의 공연장을 찾아갔고, 색다른 여행 메이트가 예고됐다.

임백천은 아내 김연주에 대해 "FM대로 사는 현명한 사람이다. 오늘도 후배들에게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김연주는 "주부, 딸, 며느리, 엄마"라는 키워드로 자신을 소개했지만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만큼 설레는 모습이 잘 나타났다. 또한 방송 센스를 발휘하며 "남편의 고쳐야 할 점은 얼굴"이라 농담했다.

혼자 호주로 떠난 김연주는 임백천의 걱정과 달리 출중한 영어 실력 및 친화력으로 관광에 나섰다. 박명수는 "우럭여사와 비교된다.
척척 진행되고 있다"고 감탄했다. 김연주는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그간 못해본 일탈을 꿈꿔보려 한다"는 포부에 걸맞게 자전거 투어를 함께 할 외국인들과 인사했다. 이는 충분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