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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수목극 1위로 출발…’감빵생활‘ 빈자리 채울까

입력 2018.01.18 09:10수정 2018.01.18 09:10
[fn★성적표]‘리턴’ 수목극 1위로 출발…’감빵생활‘ 빈자리 채울까


'리턴'이 새로운 수목극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은 전국기준 6.7%와 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종영된 '이판사판'의 마지막 회 시청률인 7.1%와 8.0%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수목극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자혜(고현정 분), 독고영(이진욱 분)과 강인호(박기웅 분)를 비롯한 황태자 4인방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첫 방송부터 불륜과 살인 등 자극적인 소재가 펼쳐져 앞으로 '리턴'이 어떤 극 전개를 보일지, 또한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KBS2 '흑기사'가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 7.9%를 보이며 지상파 수목극 대전은 활기를 잃었다. MBC '로봇이 아니야' 또한 3.0%와 3.6%에 그쳤다.

이날 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10.5%를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1.6%까지 올라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종영 이후 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어떤 작품이 승기를 잡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