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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이→조혜진 개명, 27일 ‘파이터 최강순’ 출연

입력 2018.01.27 07:15수정 2018.01.27 07:15

한유이→조혜진 개명, 27일 ‘파이터 최강순’ 출연

배우 한유이가 조혜진으로 개명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27일 오전 "배우 한유이가 조혜진으로 이름을 개명하고 tvN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에 캐스팅돼 강예원과 열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파이터 최강순’(극본 유영주/연출 성용일)은 남자에게 짓밟혀 불의에 맞서 싸우는 여자들의 통괘한 응징을 그린 단막극으로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사내 성폭력 이야기를 다룬 권선징악을 행하는 복수극이다.

극중 조혜진은 마유진 역으로 당당하고 무한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배우 지망생으로 출연해 똑같은 아픔과 상처가 있는 최강순(강예원 분)을 만나 극 후반부까지 사이다 같은 존재감을 뽐내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조혜진은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실제 성격과 너무나 흡사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역할에 자신감이 있었고, 촬영 내내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지만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고 전했다.

앞서 조혜진은 지난해 8월 종료한 KBS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주인공 정세영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tvN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은 27일 밤 12시 방송 예정이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