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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엔터 측 “고소영과 재계약 NO, 앞날 응원” (공식)

입력 2018.03.23 16:52수정 2018.03.23 16:53

킹 엔터 측 “고소영과 재계약 NO, 앞날 응원” (공식)

고소영이 2년 만에 FA시장에 나온다.

23일 킹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소영과 오랜 상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킹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선을 다한 고소영에게 고맙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고소영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에 킹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고소영은 2년 만에 다시 FA시장에 나오게 됐다.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를 통해 데뷔한 고소영은 드라마 '숙희' '맨발의 청춘', 영화 '비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언니가 간다' 등에 출연해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또한 고소영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하 킹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고소영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2016년부터 함께 해온 고소영 배우와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준 고소영 배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고소영 배우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