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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썸까지…뭉치면 더 재밌는 6人 정모

입력 2018.03.23 17:45수정 2018.03.23 17:45
[‘나혼자산다’ 5주년②] 여행에 썸까지…뭉치면 더 재밌는 6人 정모


무지개 회원들이 모였을 때 웃음은 배가 된다.

'나 혼자 산다'가 사랑 받은 지난 5년 동안 싱글남녀의 또 다른 이름은 '무지개 회원'이 됐다. 2013년 3월 노홍철,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의 싱글 라이프 공개로 시작된 '무지개' 모임은 5주년을 맞은 현재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체제로 이어지고 있다.

5년 동안 무지개 회원은 91명으로 늘었다. 방송인, 배우, 가수, 모델은 물론 운동 선수까지 다채로운 스타가 '나 혼자 산다' 관찰 카메라를 거쳐갔고, 전현무의 대상, 김용건의 우정상, 김영철, 이국주의 최우수상, 박나래, 김광규, 김동완, 황석정의 우수상 등 많은 연예대상 트로피도 받았다.

[‘나혼자산다’ 5주년②] 여행에 썸까지…뭉치면 더 재밌는 6人 정모


매회 다른 스타들의 일상을 공개하지만 고정 멤버도 있다. 그리고 이런 고정 멤버들의 정기 모임은 믿고 보는 웃음을 선사해왔다. 그 시작은 워크숍이었다. 이후 집들이와 연말 파티를 통해 멤버들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혼자 살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스타들은 서로에게 더 공감했다.

지난해에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펼쳐지는 정기 모임을 통해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4주년 제주도 여행, 여름 나래 학교, 송년회가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것. 이 과정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의 진짜 열애, 박나래와 기안84의 썸이 그려지며 설렘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첫 방송 시점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기획됐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신조어로 떠오르는 최근에는 멤버들의 정기모임 특집을 통해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예정된 정기 모임 특집은 아직 없지만, 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와 한혜진을 포함해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헨리는 매주 스튜디오에 함께 모여 무지개 라이브를 지켜보고 있다. '나 혼자 산다'표 팀워크로 탄생될 새로운 웃음에도 기대가 쏠린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