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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자’ 명계남X박철민, 웃음 만발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4.03 16:13수정 2018.04.03 16:13

‘대부업자’ 명계남X박철민, 웃음 만발 예고편 공개

배우 명계남·박철민·장혁진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대부업자:소울 앤 캐시'(이하 '대부업자')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대부업자'는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트린 새로운 담보대출의 등장으로 그에 얽힌 청문회를 담은 풍자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뉴스에서 영혼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소울 앤 캐시의 대표 천수관(명계남 분)을 상대로 청문회를 시작하며 앞으로 벌어질 버라이어티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성형수술을 한 채 참석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야한 사진을 보는 등 청문회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이는 국회의원들의 등장은 실제 국정감사장에서 딴짓을 해 화제를 모았던 사태를 꼬집으며 웃음을 자아낸다.

“당신의 영혼을 단 한 순간이라도 그리워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비범한 능력을 갖춘 듯 보이는 천수관 캐릭터에 대해 호기심을 건드리며, 이자 대신 영혼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에 얽힌 비밀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인다.

청문회를 실제와 같이 고스란히 표현해 여태껏 본적 없는 새로운 풍자 코미디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대부업자'는 오는 5일 개봉한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