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컬쳐파크에서 솔로 앨범 '더 브라이트 스카이(the Bright sk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홀로서기의 계기를 밝혔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배경은 무엇일까. 이창민은 "8년 간 함께 한 빅히트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에 '다른 회사에서 이만큼 저에게 애정을 가지고 기획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배워온 노하우를 참고해 용기를 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창민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계속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직접 움직이고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더비스카이 측 관계자는 "2AM이나 옴므라는 수식어가 아닌 이창민이라는 아티스트의 역량을 펼치고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