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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영, TV조선 특선 드라마 ‘빨간구두’ 출연..감동 선사

입력 2018.04.18 11:30수정 2018.04.18 11:30

유장영, TV조선 특선 드라마 ‘빨간구두’ 출연..감동 선사

배우 유장영이 TV조선 특선 드라마 '빨간 구두'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훔쳤다.

지난 7일 방송된 '빨간 구두'에서 유장영은 영식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 드라마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노인 자살을 소재로 삼는다. 총 러닝타임 77분의 UHD ENG로 제작된 '빨간 구두'는 중견배우 전무송, 실험극단 출신의 차유경, 뮤지컬 '영웅' 등에 출연한 장기용, MBC 공채 기수인 차광수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차유경 분)과 근배(전무송 분)는 옥순의 생일을 기념하여 여행을 떠나게 됐다. 그러던 중 치매에 걸린 옥순이 휴게소에서 잠시 화장실 간 근배을 기다리다가 실수로 영식 아버지 장례버스을 타고 장지로 가게 된다.

처음 보는 옥순에게 영식은 아버지에게 잘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영식의 아버지도 치매로 고생했는데, 그런 아버지에게 잘못한 부분들을 후회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영식을 연기한 유장영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유장영은 '수상한 삼형제', '사랑을 믿어요', '해피엔딩',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최고의 결혼', '화정',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