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색다른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창작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오는 7월 6일 초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공연한다.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총 5회에 걸쳐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달걀의 모든 얼굴'은 안면인식 장애를 모티프로 인간의 탐욕, 탐욕이 만들어낸 아이러니와 해학을 짜릿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발한 상황 속에서 웃음으로 펼쳐내는 에너지 가득하며,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주인을 두고 목숨을 걸고 유언장을 고치려는 심복들의 통쾌한 반란을 유쾌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또한 순간 순간을 오가는 베테랑 배우들의 1인 다역, 그 변신의 향연을 통해 짜릿한 연극성의 묘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달걀의 모든 얼굴'을 위해 윤유선, 김정영, 전배수, 정석용, 신승환, 양현민, 장성범, 손우현, 박정원, 김승화 등의 배우들이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