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8.6%,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1% 보다 상승하고 9.4% 보다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박나래가 17년지기 절친의 결혼을 위해 직접 웨딩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드레스를 받은 친구는 "저를 정말 잘 아는 사람이 만들어준 드레스여서 너무 감동이었다"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박나래도 "딸 시집 보내는 느낌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4.9%와 5.7%를, KBS2 '셀럽피디'는 2.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