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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이번엔 유치원생 변신…‘대화가 필요해’ 속 폭풍 성장

입력 2018.06.02 15:52수정 2018.06.02 15:52
장동민, 이번엔 유치원생 변신…‘대화가 필요해’ 속 폭풍 성장


개그맨 장동민이 질풍노도의 유치원생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는다.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측은 2일 "인기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 미(美)친 개그감으로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고 있는 장동민이 3일 방송에서 빵 터지는 변신을 선보인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동안 장동민은 지긋한 나이의 아버지, 평범한 고등학생, 갓난아기 등 나이를 불문하고 어떤 역할이든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져왔다. 중년의 근엄함과 아이같은 장난스러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독보적인 소화력을 보여준 것.

'개그콘서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일주일 만에 갓난아기에서 유치원생으로 몰라보게 자란 장동민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노란 상의와 모자가 깜찍함을 더해 부모 역의 김대희와 신봉선 역시 장동민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급격한 성장으로 좌중을 놀라게 한 장동민은 유치원생답지 않은 재기발랄한 입담은 물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소원과 장래희망을 공개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줄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예사롭지 않은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객들의 박장대소하게 한 장동민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3일 오후 9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