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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 美 소년 영웅과 만남..‘스카이스크래퍼’ 촬영장 초대

입력 2018.06.19 15:47수정 2018.06.19 15:47

드웨인 존슨, 美 소년 영웅과 만남..‘스카이스크래퍼’ 촬영장 초대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미국의 소년 영웅과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드웨인 존슨의 선행이 소개됐다.

지난 2017년 미국의 제이콥이라는 10살 소년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어린 남동생을 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이야기 뒤에는 드웨인 존슨의 활약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콥은 드웨인 존슨의 광팬으로, 항상 드웨인 존슨의 영화를 봐 왔다. 제이콥은 영화 '샌 안드레아스'에서 물에 빠진 딸에게 심폐 소생술을 떠올려 남동생을 구할 수 있었다.

매스컴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드웨인 존슨은 제이콥에게 큰 감동을 받았고, SNS를 통해 "네가 진짜 영웅"이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스카이스크래퍼' 촬영 중이었던 드웨인 존슨은 제이콥과 그의 가족들을 촬영장으로 초대했다. '샌 안드레아스'를 뛰어넘는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의 촬영장을 선보인 것이다.

그들의 감동적인 만남에 전 세계 네티즌들의 극찬이 쏟아졌고, 많은 매체들이 드웨인 존슨의 선행을 칭찬했다.

영화 속 영웅이었던 그가 현실에서도 진정한 영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스카이스크래퍼'는 전에 없던 높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최악의 테러가 만든 사상 최대의 재난을 막을 수 있는 단 한 사람, 드웨인 존슨의 액션은 올 여름 극장가를 다시 한 번 달굴 예정이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오는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