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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막내→섹시 솔로’ 김동한, 홀로서기 자신감 충전 완료 (종합)

입력 2018.06.19 16:53수정 2018.06.19 16:53
‘JBJ 막내→섹시 솔로’ 김동한, 홀로서기 자신감 충전 완료 (종합)


가수 김동한이 당찬 각오로 그룹 JBJ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꽃길을 걷는다.

김동한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데뷔 앨범 '디데이(D-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선셋(SUNSET)'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4월까지 프로젝트 그룹 JBJ 활동을 마친 김동한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주목 받은 김동한은 JBJ로서 단독 콘서트와 음악 방송 1위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후 솔로 데뷔를 위해 김동한은 7kg를 감량하고 섹시와 댄디함을 갖췄다. 김동한의 남다른 각오와 JBJ의 우정을 쇼케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JBJ에서는 막내였지만 이번 솔로 데뷔를 위해 김동한은 센터, 메인보컬, 메인댄서의 롤을 모두 맡아야 했다. 섹시함이라는 포인트에 주력했다는 김동한은 댄스 스포츠 같은 포인트 안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노래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14시간을 녹음한 곡도 있다는 전언.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으로는 JBJ 김상균이 피처링한 '기록해줘'를 꼽았다. JBJ 활동이 끝나고도 1개월여 가량 함께 숙소 생활을 한 멤버들은 김동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동한은 "김상균, 켄타 형이 오늘 연락해줬다"고 남다른 고마움을 드러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와 JBJ에 이어 1년 새 세 번째 도전을 하게 된 만큼 김동한은 "굉장히 떨리지만 오롯이 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김동한의 무대'라고 느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솔로지만 가득 찬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한은 "솔로 데뷔는 모두 팬 분들 덕분"이라며 "음원 차트인을 하고 싶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한은 이날 오후 6시 '디데이'를 발표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선셋' 활동을 더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