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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협회 측 “故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향년 51세” (공식)

입력 2018.06.19 17:13수정 2018.06.19 17:13
코미디언협회 측 “故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향년 51세” (공식)

개그맨 김태호가 사망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 협회 측 관계자는 19일 fn스타에 "김태호가 군산 화재 사건으로 사망했다. 행사로 군산에 내려가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참변을 당했다. 친동생이 시신을 확인하고 협회로 비보를 알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미디언 협회 측은 "성남중앙병원 귀빈실에 빈소가 마련됐다"고 알렸다.

故 김태호는 1967년생으로 지난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 세상만사',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 출연해 웃음을 줬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