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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보게 만드는 최화정·김숙·주우재·곽정은 ‘사이다’ 일침

입력 2018.06.24 13:49수정 2018.06.24 13:49
‘연참’ 보게 만드는 최화정·김숙·주우재·곽정은 ‘사이다’ 일침


최화정, 김숙, 주우재, 곽정은의 독한 연애 참견이 '사이다'를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점차 본색을 드러낸 예비 신랑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사연이 소개됐다. 평등한 결혼을 하기로 했으나 예비 신랑이 계산적이고 가부장적인 모습를 드러냈다는 이야기였다.

사연을 듣던 내내 좀처럼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던 '프로 참견러'들은 만장일치로 예비 신부의 결혼을 만류했다. 최화정은 “이건 결혼식 하기 전에 알게 돼서 좋은 사인인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곽정은 역시 “(결혼 취소의) 민망함이 싫어서 자기 인생을 잘못 선택하는 게 결혼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함정”이라며 “예비 신부가 너무 아깝다. 굳이 이 남자와 결혼해야 하냐”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렇듯 최화정, 김숙, 주우재, 곽정은 네 프로 참견러들은 매주 도착하는 연애 사연에 갑론을박 치열한 논쟁을 벌이다가도 아니다 싶은 연애에는 단호한 참견을 보태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독해도 명쾌한 이들의 해결책이 프로그램을 기대하게 한다. 30대 여성 타깃 시청률 2.9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핫한 성과를 기록 중인 '연애의 참견'은 토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