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과 김영광이 첫 연인 호흡을 맞춘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이 올 여름 극장가의 유일한 로맨스 영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너의 결혼식' 측은 오는 8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인랑',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여름 극장가 성수기에 개봉 소식을 전한 가운데, '너의 결혼식'은 유쾌한 웃음과 설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전망이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의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너의 결혼식'은 고등학생 시절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