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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환상적인 한여름 밤’ 테마 중화권 판타지 영화특선

입력 2018.08.17 09:31수정 2018.08.17 09:31
롯데시네마, ‘환상적인 한여름 밤’ 테마 중화권 판타지 영화특선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는 '환상적인 한여름 밤'이라는 테마로 영화 '몬몬몬 몬스터''항마전: 황금룡의 부활'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 총 3편의 중화권 판타지 영화를 상영한다.

'몬몬몬 몬스터'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구파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 그리고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성을 다루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양면성을 그린다. 감독의 특기인 대만청춘영화와 한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스릴러영화의 요소가 잘 버무려진 작품으로 이색적인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영화다.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은 중국의 송혜교라 불리는 배우 장우기와 홍콩영화계의 대부 왕정 감독의 만남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퇴마사 부동이 사악한 요괴에 맞서 싸우면서 숨겨져 있던 자신의 힘과 기억을 되찾는 여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판타지 어드벤처다.

'몬스터 헌트 2: 요괴사냥단'은 2015년 중국박스오피스를 강타한 '몬스터 헌트'의 후속편으로 양조위, 바이바이허, 정백연이 주연을 맡아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몬스터 헌트' 시리즈는 화려한 의상과 웅장한 배경으로 중국영화 및 판타지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편의 중화권 판타지 영화는 오는 25일까지 롯데시네마 중국영화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영화정보와 예매시간표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