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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히든 임성현, ‘창착의 신’ 통해 싱어송라이터 면모 과시

입력 2018.12.04 12:07수정 2018.12.04 12:07

더히든 임성현, ‘창착의 신’ 통해 싱어송라이터 면모 과시

3인조 실력파 보컬 그룹 더히든(THE HIDDEN)의 멤버 임성현이 가창력 이외에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뽐냈다.

임성현은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한 '창작의 신: 국민 작곡가의 탄생'(이하 '창작의 신')에 출연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자작곡 '이제부터'를 열창했으나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임성현은 조성모 모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미성의 보컬을 뽐내기도 했다.

심사위원 라이머는 "그냥 너무 노래를 잘하시니까, 좋은 노래를 부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만드신 노래를 부르는 걸 들으면서 계속 그 생각이 들더라. 다른 더 좋은 노래를 부르면 더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창작의 신'은 K-POP의 위상을 이어갈 새로운 히트 메이커를 발굴하는 작곡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작곡가 윤일상, 라이언 전, 가수 휘성, 라이머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한편 임성현은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편에서 원조가수를 꺾고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3인조 보컬그룹 더히든으로 합류해 활동 중이며, 작사·작곡까지 도맡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