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이프 앤 타임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이프 앤 타임은 지난 21일과 22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Age 2'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월 시간을 주제로 한 정규 2집 'Age'를 발표하고 3일간의 동명의 발매 기념 콘서트 'Age'를 진행한 이후 3개월 만이다.
라이프 앤 타임은 이번 공연에서 히말라야의 웅장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됐던 '정점'을 첫 시작으로 정규 2집 'Age'에 수록된 모든 곡을 라이브를 선보였다.
단독 콘서트에 최적화된 셋 리스트와 그에 걸맞은 다채로운 편곡은 공연 내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뛰어난 연주력과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이들이 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밴드 인지 충분히 설명했다.
공연 직후 SNS에는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칵스와 라이프 앤 타임의 베이시스트 박선빈은 개인 계정을 통해 "그동안의 음악 활동 중 가장 행복한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