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좋아해” 베리베리, ‘딱 잘라 말해’로 ‘남친돌’ 탄생

그룹 VERIVERI(베리베리)가 ‘딱 잘라 말해’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듣고 싶은, 베리베리가 가장 듣고 싶은 메시지를 ‘딱 잘라 말해’로 풀어냈다.

베리베리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VERI-ABLE(베리어블)’을 공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 곡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는 뉴 잭 스윙 장르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레트로 요소를 활용,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뉴트로(Newtro)를 표방하는 베리베리의 색깔을 더욱 확고히 드러낸 곡이다.

특히 베리베리는 ‘딱 잘라서 말해’를 통해 예쁘고 귀엽던 모습에서 한 단계 성장한 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Hey Honey 내게 다가와 /감추지 말고 네 맘 보여봐 / Ay stop it 망설이지 마 /네 마음을 흔들어놔 on and on / Hey 너 뭐 해 나랑 같이 있을 때 /나한테만 집중해 나는 너만 보는데 / 매일 매일 난 원해 너랑 둘이 있는 게 / 재밌어서 몇 달째 게임도 끊었는데

딱히 별 건 아니고 / 뭐 할 말이 있기는 한데 지금 / 딱 잘라서 말해 / 나 너 좋아해 다른 말은 몰라 나 / 솔직히 넌 어때 / 나와 같다고 / 말해 줄래 말해 줄래 / 네 곁에 나야 나야 나야 나 / from now now now now / 지금부터 너와 나 시작해 너와 나 Yeah’

가사에는 내 고백에 딱 잘라 좋다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 풋풋한 소년미를 잘 담아냈다. 당돌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가사와 에너제틱한 안무가 만나 베리베리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잘 살려낸다.

베리베리는 무섭게 성장하는 동시에 변화무쌍한 매력들을 선보이고 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