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소란 고영배, ‘올댓뮤직’ MC 발탁…22일 첫 녹화

입력 2019.08.14 08:16수정 2019.08.14 08:16
소란 고영배, ‘올댓뮤직’ MC 발탁…22일 첫 녹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올댓뮤직’의 MC를 맡는다.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14일 “고영배가 가을 개편을 맞은 KBS1 ‘올댓뮤직’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고영배는 앞서 전주 KBS ‘문화공감 나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등 음악과 관련된 MC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특유의 센스와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뜰 준비는 모두 완료한’ 야망 넘치는 캐릭터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라디오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쇼케이스, 팬미팅,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MC로도 각광받아 온 그는 ‘올댓뮤직’을 통해 뮤지션의 모습에 타고난 예능감을 더해 유쾌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영배는 MC 발탁 소식이 공개된 후 SNS를 통해 ‘희열이형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유희열을 잇는 차세대 대표 뮤지션 겸 MC로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고영배는 오는 22일 KBS 춘천공개홀에서 ‘올댓뮤직’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는 부활과 십센치(10cm)가 출연한다.

한편 소란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여름 콘서트 ‘Cocktail(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