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iAA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박정복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정복은 2006년 이재준 연출의 연극 '청춘정담'으로 데뷔, 뮤지컬 '고스트'(2013), 연극 '레드'(2015), '올드 위키드 송'(2015), '헨리 4세'(2016)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공연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후 연극 '킹스 스피치'(2020), '히스토리 보이즈'(2020),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2020), '아트'(2020) 등 대학로에서 매 회차 '완판'을 기록하는 '티켓 파워'를 보여준 데뷔 16년 차 배우이다. 또한 영화 '내가 같이 있어 줄게'(2012), '돌연변이'(2014), '여배우는 너무해'(2014)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박정복은 연극 '완벽한 타인'에서 심리전에 능한 변호사 '렐레' 역을 맡아 뛰어난 무대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내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연기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에 iAA 전속계약 소식을 들은 배우 박정복 팬덤은 그가 매체연기로 넘어온다는 소식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매력적인 마스크와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박정복이 앞으로 소속사 iAA엔터테인먼트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iAA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연극계에서 꾸준한 존재감으로 자리매김 중인 배우 박정복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다방면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정복의 새 소속사 iAA엔터테인먼트는 배우앤배움EnM의 자회사로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배우 전문 엔터사이다. iAA엔터테인먼트는 김민식, 조아영, 이휘서, 정여빈, 황재훈 등이 소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