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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즈팬 카페서 '베리베리 美 투어' 미리 즐긴다?!

입력 2021.11.11 14:18수정 2021.11.11 14:18
후즈팬 카페서 '베리베리 美 투어' 미리 즐긴다?!


후즈팬이 베리베리와 함께 미국 투어 기념 오피셜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을 운영하는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오늘(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에 후즈팬 카페(Whosfan Cafe) 'VERIVERY 1ST TOUR IN U.S. 기념 오피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알렸다.

후즈팬 카페는 베리베리의 첫 번째 미국 투어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베리베리의 역대 앨범 및 투어 콘셉트에 맞춰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베리베리의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못하는 국내외 팬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됐다.

명동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는 베리베리의 앨범 콘셉트로 커스터마이징한 스페셜 음료, 베이커리 메뉴와 베리베리 멤버들의 모습과 사인이 담긴 전시 공간, 포토존을 제공해 설렘을 안겼다. 또한 명동 팝업스토어는 미국 투어 콘셉트가 돋보이는 보딩티켓 추첨 이벤트, 베리베리에게 보내는 메시지 존 등을 준비했다.

후즈팬 측은 오프라인 카페를 방문하기 힘든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해 기대를 모았다. 베리베리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는 후즈팬 앱과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후즈팬 카페에서 판매하는 스페셜 메뉴는 모켓샵, 디어마이뮤즈 등 한터 패밀리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후즈팬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VERIVERY 1ST TOUR IN U.S.' 홍보 영상을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송출하는 중이다. 후즈팬이 준비한 미국 타임스퀘어 광고는 뉴욕의 심장부로 알려져 있는 'tkts'의 바로 옆에 위치한 가로 길이 약 47m, 세로 길이 약 28m가량의 대형 전광판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후즈팬 카페는 케이팝에 특화된 O2O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카페는 모바일 앱에 모인 630만 글로벌 유저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K팝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더불어 후즈팬은 K팝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포함해 한국의 드라마,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뷰티, 패션으로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K컬처 내의 상생을 도모할 전망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후즈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