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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이루, 극과 극 태도를 보이는 두 사람의 위험한 눈 맞춤

입력 2022.03.22 10:50수정 2022.03.22 10:50
‘스폰서’ 한채영-이루, 극과 극 태도를 보이는 두 사람의 위험한 눈 맞춤


‘스폰서’의 한채영과 이루가 위험한 만남을 가진다.

오는 23일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8회에서는 이루가 국제 변호사 ‘마이클’로 등장해 한채린(한채영 분), 한유민(정민규 분) 남매의 사이를 파고들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앞서 한채린은 회사 지분을 빼앗아 간 박 회장(박근형 분) 때문에 위기를 맞이했고, 현승훈(구자성 분)마저 새 스폰서 이 회장(박준금 분)의 손을 잡고 그녀의 곁을 떠나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아버지를 해친 범인으로 한채린을 의심하던 이선우(이지훈 분)는 정신병 증세를 앓고 있는 그녀의 연약한 면면에 흔들리면서 아슬아슬한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이러한 가운데 2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한채린의 사무실을 찾아온 마이클(이루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채린은 평온하게 사무실을 둘러보는 마이클을 매서운 눈초리로 노려보며 적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극과 극의 태도를 보이는 이들의 위험한 눈 맞춤은 보는 이들의 진땀을 유발한다.

한채린의 동생 한유민 또한 마이클을 보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과연 세 사람 사이에 얽힌 어두운 과거가 무엇일지, 갑작스레 나타난 마이클은 어떠한 비밀을 감추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폰서’ 제작진은 “배우 이루가 한채영과의 ‘앙숙’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배우들과의 복잡 미묘한 관계성은 물론, 리얼한 연기로 극에 몰입도를 더할 이루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스폰서’ 8회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빅토리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