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우리끼리 작전:타임’, 다이빙 삼형제의 운명은? 국대 선발전에 긴장감 폭발

입력 2022.04.24 17:30수정 2022.04.24 17:30
‘우리끼리 작전:타임’, 다이빙 삼형제의 운명은? 국대 선발전에 긴장감 폭발


다이빙 삼형제 김영남·김영택·김영호가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일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24일 오후 10시 50분, 스포츠 패밀리 형제·자매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다이빙 삼형제 김영남, 김영택, 김영호의 특별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영남, 김영택과 국가대표 상비군 김영호 등 삼형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뜨거운 경쟁에 돌입한다.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8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빛나는 김영남은 동생들을 눈빛으로 제압하는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막내 김영호는 형들을 꺾어야만 국가대표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며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종목별 2인이 발탁되는 국가대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왕좌를 지켜야 하는 김영남, 김영택과 형들을 이겨야만 하는 막내 김영호의 얄궂은 운명에 MC 김성주는 “어떡하죠. 살 떨립니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 가운데, 동생들 앞에서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큰형 김영남은 부상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양준혁은 “부상당하면 자신감마저 떨어진다”라며 과거의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 듯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


영광의 국가대표 자리에 안착하기 위한 불꽃 튀는 집안 경쟁을 지켜보던 ‘스포츠 중계의 달인’ 김성주는 경우의 수를 계산하기 시작하고, 이내 ‘최악의 경우’를 언급해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다이빙 삼형제의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 패밀리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24일(오늘)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