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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보나, ‘2521’ 현장에 펼쳐진 ‘내기 지옥’…김태리와 국궁 대결 승자는?

입력 2022.04.27 16:51수정 2022.04.27 16:51
‘라스’ 보나, ‘2521’ 현장에 펼쳐진 ‘내기 지옥’…김태리와 국궁 대결 승자는?


우주소녀 보나가 밝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역들의 남다른 승부욕 일화가 예고됐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27일 ‘승부에 미쳐버린 태양고 5인방’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보나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주역 김태리, 남주혁, 최현욱, 이주명과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1월 1일 다섯 명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분식차를 걸고 물병 세우기 내기를 했다. 남주혁이 꼴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보나는 “분식차 내기에서 진 남주혁이 억울했는지 스태프까지 포함한 저녁 내기를 제안했는데, 또 졌다. 1년 운세가 결정되는데 이럴 수 없다며 소고기를 건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 그 승부에서도 졌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보나는 “마지막으로 한 내기에서 김태리와 내가 같이 꼴찌를 했다. 커피차를 쏘기로 하고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쯤 되면 져줘야 한다”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보나는 김태리와 길거리에서 정면승부를 펼치게 된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촬영 끝나고 퇴근하던 중에 김태리가 국궁을 쏘고 있었다. 나를 보고 한 판 붙자고 하더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보나는 “아이돌은 ‘아육대’를 대부분 경험했다.
‘아육대’에 나가서 엑스텐을 쐈다”며 실력을 자랑해 김태리와의 한 판에 대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보나와 김태리가 펼친 국궁 대결의 승자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나가 전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배우들의 끝없는 내기는 27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