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김소연, 최백호 낭만 만난다…오늘(15일) 신곡 ‘이별 아침’ 발매…‘공감 자극’

입력 2022.10.15 13:10수정 2022.10.15 13:10
김소연, 최백호 낭만 만난다…오늘(15일) 신곡 ‘이별 아침’ 발매…‘공감 자극’


가수 김소연이 ‘낭만 가객’ 최백호가 선물한 신곡 ‘이별 아침’으로 특별한 감성을 빛낸다.

김소연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별 아침’을 발매한다.

‘이별 아침’은 70년대 말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낭만 가객’ 최백호가 후배 가수 김소연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옛 감성을 상기시키는 낭만적인 기타 사운드와 김소연의 담담하고 깊이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 편의 시와 같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7080 감성을 더한 멜로디에 김소연의 호소력 깊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만나 전 세대의 폭넓은 공감대를 자극하는 한편, 무심한 듯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애절하게 감정을 토해내는 후반부까지 이별의 감정선을 차분하게 나열하는 김소연의 음악적 해석 능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별을 겪은 후 느껴지는 공허하고 쓸쓸한 마음을 ‘곁에 그대가 없다는 걸/눈을 뜨기 전에 알았죠/멈춰진 시간/식어버린 그대 온기/마른 내 입술’과 같은 서정적인 노랫말로 풀어내며 듣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소연은 인디밴드 연 소속으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솔로 앨범 ‘바다야’로 날개를 활짝 편 김소연은 신곡 ‘이별 아침’ 발매 이후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소연의 신곡 ‘이별 아침’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A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