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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한 전당포’ EPEX(이펙스) 에이든, 꽃미남 아르바이트생의 첫 고정 출연

입력 2022.11.07 11:12수정 2022.11.07 11:12
‘신묘한 전당포’ EPEX(이펙스) 에이든, 꽃미남 아르바이트생의 첫 고정 출연


그룹 EPEX(이펙스) 에이든이 ‘신묘한 전당포’를 통해 ‘예능 샛별’ 존재감을 보였다.

에이든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SKb 새 예능프로그램 ‘신묘한 전당포’에 등장해 다채로운 예능감을 선보였다.

‘신묘한 전당포’는 현실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켜켜이 쌓인 추억 때문에 묵혀두고 있는 당신만의 ‘라떼템’을 의뢰하고 추억을 업사이클링 하는 예능이다. 에이든은 개그맨 이진호, 방송인 장예원과 함께 고정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이끈다.

‘신묘한 전당포’에서 에이든은 “추억 아이템 사요”라며 리어카를 끌고 등장했다. ‘전당포 알바생’으로 함께하게 된 에이든은 청량한 비주얼과 사슴 같은 눈망울로 감탄을 자아냈다. 18살 에이든은 “부모님 허락 받고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라며 센스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에이든이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를 시작한 ‘신묘한 전당포’ 첫 고객은 ‘레전드 코미디언’ 심형래였다. 에이든은 심형래가 맡긴 담보 ‘티라노의 발톱’ 비디오테이프를 전달했고 심형래의 ‘라떼 토크’를 들으며 신기한 듯 경청하고 다채로운 리액션을 보였다.

특히 에이든은 심형래의 레전드 캐릭터 ‘영구’를 따라하며 망가짐도 불사했다. 에이든은 영구의 전매특허 표정 연기부터 혀 짧은 소리를 소화했다. 이에 장예원은 ‘심쿵’한 듯 미소를 지었지만 심형래는 냉정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에이든은 다시 영구 연기에 도전하며 재차 웃음을 안겼다.


이진호, 장예원 그리고 심형래와 함께 다양한 토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에이든은 ‘라떼템’ 고무신으로 심형래가 걸어온 길을 표현한 업사이클 아이템을 선물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에이든이 고정 출연하는 SKb ‘신묘한 전당포’는 총 10화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에이든이 속한 이펙스는 지난달 26일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Kb ‘신묘한 전당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