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사랑이라 말해요', 최유리∙우효∙오왠 참여 新 OST 발매

입력 2023.03.16 12:42수정 2023.03.16 12:42
'사랑이라 말해요', 최유리∙우효∙오왠 참여 新 OST 발매


가수 최유리와 우효, 오왠(O.WHEN)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OST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해 진한 감성을 선보인다.

최유리와 우효, 오왠이 각각 참여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연출 이광영)'의 네 번째 OST '아픈 사랑은 되지 않기를', 'Walk Slow(워크 슬로우)', 'Calling the Star(콜링 더 스타)'가 1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유리가 가창에 참여한 '아픈 사랑은 되지 않기를'은 극 중 안희연(하니)의 테마곡으로 한경수와 룩원(LOOGONE) 작곡가가 다비치의 '팡파레'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오래된 상처들로 새로운 인연을 받아들이지 못한 주인공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사랑 이야기와 찰나의 감정과 순간들을 나일론 기타의 따스한 연주로 표현해냈다. 유니크한 보이스의 소유자 최유리 또한 깊이가 느껴지는 감정선으로 주인공의 스토리텔링에 힘을 보태며 따스한 감성을 선사한다.

그룹 뉴진스(NewJeans)의 'Ditto(디토)' 작사 참여로 화제를 모은 우효가 부른 'Walk Slow'는 부드러운 선율과 우효 특유의 개성 있는 음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모든 순간을 향한 아쉬움을 따뜻하게 녹여내며 듣는 이들의 감정을 포근하게 어루만진다.

오왠의 'Calling the Star'는 3박자 계열의 동화 같은 분위기를 품은 곡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사운드와 기타 선율 위로 오왠의 꿈결 같은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된 이 곡은 가장 아름다운 밤의 기록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떠올리게 한다.

독보적 감성과 개성 있는 음색의 조화로 주목받고 있는 세 아티스트는 절묘한 감성 보이스를 통해 극 중 주인공들의 모든 순간을 다채롭고 솔직하게 풀어내며 극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장르를 넘나들며 큰 활약을 선보여온 김영광과 로맨스 케미 장인으로 손꼽히는 이성경의 과몰입 유발하는 케미로 올 봄 구독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사할 성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안희연, 대체불가 현실 공감 연기를 선보일 김예원까지 함께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실을 잘 녹여낸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대중들의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는 이광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사랑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최유리와 우효, 오왠이 각각 가창에 참여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OST Part4 '아픈 사랑은 되지 않기를', 'Walk Slow', 'Calling the Star'는 16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아크미디어, 하이헷 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