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인기가요' 82메이저, 중독성 甲 '촉' 퍼포먼스

입력 2024.05.12 18:34수정 2024.05.12 18:34
'인기가요' 82메이저, 중독성 甲 '촉' 퍼포먼스


그룹 82메이저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인기가요'를 물들였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2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 무대를 꾸몄다.

이날 독보적인 개성과 포스가 돋보이는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82메이저는 시작부터 강렬한 랩과 퍼포먼스를 몰아붙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시크한 표정과 제스처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여유 있는 무대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중독성 강한 '촉'의 후렴구와 박력 넘치고 절도 있는 82메이저의 역동적인 군무가 어우러지며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볼수록 빠져드는 여섯 멤버의 에너제틱한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