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3COM에 3000만달러 계약

      2000.10.11 05:11   수정 : 2014.11.07 12:34기사원문

삼성전기는 최근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인 3COM과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000만달러로 삼성전기는 내년 1년동안 3COM에 디지털 케이블 모뎀용 튜너와 다층인쇄회로기판(MLB)를 250만대씩 공급하게 된다.
튜너는 원하는 채널을 볼 수 있게 주파수를 골라주는 TV,케이블 모뎀의 부품이며 MLB는 모뎀에서 회로를 설치하는 데 쓰이는 기판이다.3COM은 세계 톱5 안에 들어가는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팜컴퓨터 부문에서는 세계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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