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독미군 감축, 美해외기지 조정 신호탄?…주한미군 여파 주목 이란전 비협조·나토 불만 등 반영…트럼프, '군함 미파견' 韓에도 공개 불만 2만8천500명 주한미군 '감축설' 반복…국방부 "현재 감축·철수 논의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미국이 유럽 최대 미군기지인 주독미군 감축을 전격으로 발표하면서 이를 신호탄으로 주한미군 등 해외 미군기지에 대한 연쇄 조정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2만8천500여명 규모의 미군이 한반도 방어를 주목적으로 배치돼 있는데,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한국 정부는 현재 주한미군 감축·철수에 관한 논의는 전혀 없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이란전쟁 지원 문제 등 한미 간 안보 현안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0 임진강 건너는 스트라이커 장갑차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서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들이 부교를 건너고 있다.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한국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및 7공병여단이 참가했다. 2026.3.14 andphotodo@yna.co.kr 임진강 건너는 스트라이커 장갑차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서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들이 부교를 건너고 있다.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한국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및 7공병여단이 참가했다. 2026.3.14 andphotodo@yna.co.kr (끝) PYH2026031407090006000_P4.jpg Y 미 국방부(전쟁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 약 5천명을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에 철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 '트럼프 뒤끝' 한국 피해가나.. 美국방장관 "한국은 모범적 동맹국" 칭찬 "주독 미군 철수 아닌 '대러' 미사일 전력 배치 번복이 진짜 위험"

  •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 내부에서 '노노갈등'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 조합원만 고려했다는 불만이 표출이 이어지며 비(非) 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의 노조 탈퇴 사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최근 노조가 파업 기간 스태프에게 활동비를 300만원을 내걸면서 조합비를 기존 월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기로 한 점이 촉매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하루 약 1000명 이상의 탈퇴 요청이 쇄도하는 등 노조 탈퇴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사내 게시판과 직장인 커뮤니티에서의 탈퇴 인증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지금의 노조가 반도체(DS) 부문만 챙기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유일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는 조합원의 약 80%가 DS부문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노조는 DS부문에 대해서만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상한 없이 지급한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완제품(DX) 부문에 대해선 별다른 요구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견인한 DS부문과 달리 DX부문은 반도체 가격 인상 영향 등으로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급감했다. 일각에선 연간 적자 전망도 나온다. 이같은 상황에서 노조 요구가 현실화할 경우, 올해 성과급은 DS부문 임직원만 인당 6억원 수준을 받게 되는 등 구성원 간 대규모 성과급 격차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회사 역시 부문 간 심각한 위화감이 조성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며 노조의 성과급 상한 폐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초기업노조가 파업 기간 15일 이상 활동하면 수당 30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스태프 모집에 나선 것도 갈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노조는 지난 1월 쟁의 기간 조합비를 1만원에서 5만원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다. 이후 파업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 반도체 조합원들의 불만이 다시 수면 위에 올라온 것임 한 "채용·M&A도 노조 동의받아라"...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 격화 "노조 리스크에"…씨티, 삼성전자 목표가 32만→30만원

  • ㅅ [파이낸셜뉴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까지 한 달여를 남기고 여야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남권을 제외하고 사실상 집권 여당의 제패가 예상되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현직 당 대표를 비롯해 지자체장 등을 역임한 중량급 인사들이 후보군에 대거 포진해있다는 것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향후 패권을 노리는 대권 잠룡들의 국회 입성을 돕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있다. 이는 본래 보수 지지세가 강했으나 반도체 벨트 조성 등으로 젊은 유권자들이 많아지며 혁신당은 물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진보당까지 탐내는 '외연 확장지'가 되어서다. 특히 조 대표는 '민주 진보' 진영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만큼 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정체성'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는 김 전 의원이 과거 한일 위안부 합의나 세월호 등과 관련해 '민주당스럽지 않은' 발언을 한 것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나가 흡수 단일화를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표가 원내에 진입하게 될 경우, 민주당의 '입법 독주' 견제는 물론, 정청래 당 대표의 연임시 차기 대권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연수갑 지역에 공천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대권 주자 중 하나다. 여권 내에서는 '대통령 지역구'이기도 한 인천 계양을에서 5선 의원을 지낸 송 전 대표를 중심으로 '친명계(親이재명)'를 자처하는 의원들이 결집해 8월 전당대회 전까지 정 대표의 연임을 저지할 거라는 해석도 있었다.  민주당이 탈환을 노리고 있는 부산 북구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도 국회 입성을 통해 '탈(脫)윤어게인,' '보수 재건'에 나선 후 패권 경쟁에 들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 후보인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공천받은 직후 '악수 손 털기'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집중적 오세훈 "정원오, 시민 가르치려 들어"…鄭측 "민심 청취 왜곡"(종합) 부산 찾은 정청래 "하정우 호감도 매우 높아"…하정우 "초심 잃지 않을 것"

  •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실적 가시성을 확인하며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 AI 인프라 확충이 국내 반도체와 전력 섹터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코스피 7000선 안착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4대 빅테크(알파벳, 아마존, 메타, MS)의 올해 AI 자본지출(CAPEX) 합산 예상액은 최대 7250억 달러(약 1079조 원)에 달한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1750억~1850억 달러에서 1800억~1900억 달러로 상향했고, 메타 역시 올해 전망치를 1150억~1350억 달러에서 1250억~1450억 달러로 높였다. 투자 확대를 뒷받침하는 것은 견조한 실적이다. 4대 빅테크의 순이익은 △알파벳 626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81%) △마이크로소프트(MS) 318억 달러(23%) △아마존 303억 달러(77%) △메타 268억 달러(61.0%) 등이다. 기업들이 전방위적으로 AI 활용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클라우드 자원 사용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MS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고,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도 전년 대비 매출이 63% 증가했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강력한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2027년에도 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연산 자원에 대한 전례 없는 내·외부 수요를 보고 있다"며 이는 "AI 기회를 계속 잡기 위해 필요한 자본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는 우리의 확신을 더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빅테크가 AI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국내 반도체, 전력기기 등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그에 따른 주가 상승도 긍정적이다. 빅테크들이 자본지출 전망치를 상향한 이유 중 하나도 메모리 등 부품 가격의 상승이 1분기 실적시즌 반환점…코스피 상장사 3곳중 1곳 '서프라이즈' 한국 증시 '6000조' 돌파 영국보다 커졌다…글로벌 5위도 가시권

포토

분야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