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반 지난 휴전…첫 협상판 깬 미·이란 주중 대면할지 '촉각' 트럼프, 이틀내 협상재개 가능성 시사…핵·호르무즈 절충이 관건 트럼프는 신속한 종전 필요 vs 이란은 광범위한 합의 기대 호르무즈 '맞불 봉쇄' 대치 속 남은 1주일이 중대 분수령 0 트럼프 대통령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US President Donald Trump speaks to members of the media outside the Oval Office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on Monday, April 13, 2026. Trump is highlighting the "No Tax on Tips" policy, which allows eligible workers to deduct qualified tips from their federal income taxes as part of the One Big Beautiful Bill Act. Photo by Salwan Georges/UPI PUP20260414003801009_P4.jpg Y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2주 중 14일(현지시간)로 절반이 지났다. 미국의 대이란 맞불 해상봉쇄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치솟은 와중에 파키스탄에서 결렬된 회담의 주중 재개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어 남은 1주일간 종전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및 종전협상 개시를 전격 발표한 것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지난 7일 저녁이다. 21일 2주 휴전이 끝나는 것으로, 이날까지 하면 딱 절반이 지났다. 그 사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대표단의 고위급 첫 협상이 결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 봉쇄의 승부수를 던지며 압박 강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휴전 기간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협상 재개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트럼프 '이란전쟁 달린' 이스라엘-레바논 협상…헤즈볼라 무장해제 난제 이란, 휴전 중 지하 미사일 기지 정비…발사대 막은 잔해 제거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중동 사태가 장기화돼 물가 상방 압력이 거세지면 통화정책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물가 안정을 최우선하는 그의 신념이 다시금 확인된 셈이다. 원·달러 환율을 두고는 수준(레벨)을 억누르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원화의 국제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전쟁 장기화시 통화정책 써야" 신 후보자는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통화정책 핵심은 물가 안정인데 중동 리스크 영향이 근원물가나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전이돼 2차 파급효과가 있으면 통화정책을 써야 할 단계"라고 짚었다. 신 후보자는 이창용 총재 체제의 한은이 7차례 연속 결정한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선 "전략적 인내"라고 평가하기도 했으나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물가 상승이 걷잡을 수 없게 되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신 후보자는 "문제는 일시적으로 올라간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인 지, 충격이 완화돼 다시 목표치까지 갈 지 여부"라고 봤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80으로 전년동월 대비 2.2% 올랐고, 이날 발표된 수출입물가지수 모두 1998년 1월 이후 28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 후보자는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이라는 상충적 과제에 직면하는데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이냐'는 질의에 "한국처럼 유가에 민감하고 제조업 비중이 높은 경제에선 물가가 중요하다"면서도 "성장을 가볍게 보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신 후보자는 "한국엔 지역화·양극화 등의 문제가 있으나 여러 역동적 부분이 있고, 기술력이 탁월하다"며 "인공지능(AI) 대전환 등을 잘 활용하면 잠재성장률도 유망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가계부채를 성장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했다. 그는 "가계부채가 많으면 소비 역동성이 떨어지고 경제도 압력을 받는다"며 "대체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이 80% 내지 85 신현송 총재 후보 청문회…與 "이론·실무 전문가" 野 "부적격 후보" 신현송 "신상 논란 송구…공직자 기준 맞게 처신할 것"

  • 정치권 거물이자 차기 대권 주자급으로 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한 지역의 정치적 지형이 복잡해지면서, 거대 양당의 셈법도 '고차 방정식'이 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대표의 참전과는 별개로 후보를 내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한편, 국민의힘은 당 내부에서의 '무(無)공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를 전격 선언한 한 전 대표(부산 북구갑)·조 대표(경기 평택을)의 관계 설정과 관련,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단일화·무공천 등 연대를 하자니 강성 당원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고, 후보를 내자니 승리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한동훈 자객공천? 무공천?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일부 부산 지역 의원들과 친한계를 중심으로 부산 북구갑에 자당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한 전 대표와의 전략적 연대를 통해 부산에서 보수 진영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취지다. 이날 원내지도부에서도 처음으로 한 전 대표와의 연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원내수석대변인인 곽규택(부산 서구·동구) 의원은 이날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부산(북구갑)에 출마하는 것이 부산시장 선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내 경쟁을 통해 민주당 후보와 1대1 구도로 가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당 지도부는 (한 전 대표) 제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 4선 김도읍 의원과 5선 서병수 전 의원도 당 지도부에 무공천을 요구한 바 있다. 사령탑인 장동혁 대표는 5박 7일간 방미 일정으로 부재 중인 만큼 본격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연일 무공천·제명 철회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부산 북구갑에도 자당 후보를 반드시 공천하겠다는 의지를 연일 드러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면 제1야당으로서 공당의 책임을 해야 한다"며 "정치적 의도로 공천을 한다 민주 물갈이-국민의힘 유임..현역 광역단체장 희비교차 꺼지지 않는 하정우 차출론…강훈식 "본인이 결정할 문제"

  • '종전 랠리' 시작하나…코스피 급등에 시총도 5천조원 재돌파 0 한국거래소 [촬영 임은진] [촬영 임은진] PCM20260312000001990_P4.jpg Y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15일 크게 오르며 6,100선을 훌쩍 넘어서자 시가총액도 5천조원을 다시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5천35조5천179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3천687조2천720억원에서 1천300조원 넘게 불어난 것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상승한 6,146.67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지난 2월 25일 처음 5천조원을 넘어섰으나 이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로 급감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포스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머무르고 있는 취재 기자에게 "당신들은 정말로 거기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국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이틀 안에 2차 종전 협상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같은 시각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시가총액은 1천251조원, SK하이닉스[000660]는 826조원으로 양사 합계 시가총액이 2천조원을 넘어섰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은 630조4천555억원이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K개미가 옳았다"…외국인 '삼전닉스' 5조 풀베팅, 7500선 가시권에 110만원 뚫은 SK하이닉스…증권가 "190만닉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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