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온 尹 내란재판 선고, 피고인만 8명…불출석 변수 될까 법조계 "원칙은 기일 미뤄 동시선고…이번은 분리선고 불사할 듯" 중대사건 국민 관심·법관 인사이동 등 고려…尹측 "불출석 없다" 0 결심공판 최후진술하는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하고 있다. 2026.1.14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결심공판 최후진술하는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하고 있다. 2026.1.14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PYH202601141648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빛나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적 판단이 임박한 상황에서 선고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각종 변수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중 피고인의 불출석은 선고 직전까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돌발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윤 전 대통령 사건처럼 피고인이 다수인 재판의 선고일에 한 명이라도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는 기일 자체를 미뤄서라도 함께 선고하는 게 통상 많다는 시각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다만 이번 국가 중대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법관 인사 일정 등 현실적인 요건을 고려하면 불출석 피고인 선고를 분리하고 출석자에 대해선 예정대로 선고를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과 함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 "12·3 계엄은 내란" 판결 쌓인다…'우두머리' 재판 영향은

  •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이 무산되며 조국 대표의 지방선거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서울·부산 등 주요 지자체장 도전을 비롯해 원내 입성 시도 등 다양한 관측이 제기된다. 조 대표는 지난해 8월 사면 이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꾸준히 밝혔다. 이에 '대선행 티켓'으로 평가되는 서울시장 출마를 비롯해 고향인 부산시장 출마 등이 정치권에서 거론됐다. 서울의 경우 민주당에서 이미 다수의 도전자가 나온 상황이다. 특히 현역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앞서거나 접전인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조 대표가 출마할 경우 여권 표가 분산 될 수 있다. 다만 조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는 '호남에서 경쟁, 수도권에서 협력'을 표방한 그간의 기조와도 맞지 않는다. 이에 조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카드는 현시점에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민주당에서는 '조국 부산시장 출마'도 거론됐다. 민주당 유력 후보로 꼽히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 의혹으로 합동수사본부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조 대표라는 취지다. 다만 전 전 장관이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이며 최근에는 이 역시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전 전 시장 지방선거 출마 이후 그 지역구인 부산 북갑에 조 대표가 출마하는 시나리오도 언급된다. 최근 공석이 된 전북 군산·김제·부안갑도 조 대표의 재보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로 꼽힌다. 해당 지역구는 민주당 소속 신영대 전 의원이 사무장의 징역형 선고로 의원직을 잃은 곳이다. 민주당과의 지방선거 전 합당이 무산된 상황에서 조국혁신당 원내 의석 확대를 노리는 조 대표로서는 진보 진영의 전통적 텃밭인 호남에 본인이 직접 출마해 금배지를 얻는 시나리오가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일각에선 조 대표의 수도권 재보선 출마설도 꾸준하다. 현재까지 확정된 수도권 재보선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과 경기 평택을로, 조 대표가 출마한다면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였던 계양을보다는 평택을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 대표 '연대 없다' 이준석 지방선거 마이웨이?…국힘과 선거 연대 가능성은 국정안정론 우세…부산시장 전재수 40% vs 박형준 30%

  •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말의 해' 올해 설 연휴에는 궁궐과 왕릉, 국립박물관이 무료로 문을 연다. 전통 세시풍속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국가유산 공간이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 놀이터'로 변신한다. 국가유산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2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는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제외되며, 연휴 다음날인 19일에는 모두 휴관한다. ◆ 궁궐·왕릉에 펼쳐지는 가장 한국적인 명절 풍경 궁궐에서는 설맞이 특별행사가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조선시대 새해에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던 세화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리다. 올해 세화는 서울시 무형유산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가 참여해 '십이지신 붉은 말 수문장'을 주제로 제작했다. 하루 두 차례 총 6000부가 무료 배포되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현장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설 전후로는 전국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도 이어진다. 전통 사회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생활 풍습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원(祝願), 풍농(豐農), 풍어(豐漁), 공동체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들로 구성됐다. ▲진주삼천포농악·임실필봉농악·평택농악 ▲봉산탈춤·강령탈춤·양주별산대놀이 ▲줄타기 ▲판소리 ▲가야금산조 ▲거문고산조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승무 ▲살풀이춤 ▲종묘제례악 등 대표 종목이 무대에 오른다. 국가유산청은 연휴 기간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박물관은 '전시 공간'을 넘어 '명절 놀이터'로 설 연휴기간 박물관은 현대의 전통문화 체험장이 된다. 전국 국립박물관은 전시 관람은 "명절 설거지는 며느리 몫?…남편은 거실에서 쉬는데" 입이 즐거운 '기름진 명절' 음식…"담낭 건강엔 치명적"

  • (밀라노·서울=뉴스1) 권혁준 안영준 서장원 기자 = 여자 쇼트트랙의 '신성' 김길리(22·성남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5000m 계주는 결선에 진출,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8초614로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1분28초437), 코트니 사로(캐나다·1분28초523)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수확했다. 커리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그는 곧바로 개인 첫 메달을 수확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임종언(19·고양시청)의 1000m 동메달, 황대헌(27·강원도청)의 1500m의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불리한 5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길리는 초반 가장 뒷자리에 위치하며 기회를 봤다. 김길리는 4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 순식간에 2명을 제쳤다.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는 사로와 벨제부르까지 제치며 선두 경합에 나섰다. 그러나 힘이 부족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다시 벨제부르, 사로에게 추월 당한 김길리는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확정했다. 준결선에서 탈락한 최민정(28·성남시청)은 순위결정전(파이널B)에서 1분31초208로 3위를 기록, 최종 8위를 마크했다. 이번 대회 아직 메달이 없는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은 남은 두 종목 여자 3000m 계주와 여자 1500m에서 개인 통산 여섯 번째 메달을 노린다. 이준서(26·성남시청), 이정민(24·성남시청), 신동민(21·화성시청), 임종언으로 구성된 남자 계주 대표팀은 대회 남자 계주 5000m 준결선 2조에서 6분52초708를 기록,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의 기록은 준결선 2개 조에 출전한 8개 팀을 통틀어 가장 빨랐다. 한국은 2조 2위 네덜란드(6분52초751), 1조 1·2위인 캐나다(6분54초075)·이탈리아(6분54초454)와 함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전체 1위로 결승행… '20년의 한' 푼다 [2026 밀라노] 최민정-심석희 사이의 꼬마 소녀 김길리, 메달리스트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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