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다 끝난 다음에 무슨 이야기를 하냐 하겠지만 결선투표가 있다"며 "결선 투표에서 몰표를 몰아달라"며 막바지 한표 호소에 나섰다. 원 후보는 이날 울주군 당원협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지금 많이 어렵다. 야당이 192석을 차지하다 보니 자기가 가야 될 길로 안 가고 거꾸로 임기 3년 남은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려 탄핵으로 온갖 수를 쓰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원 후보는 "이를 막으려면 쪼개지면 안 된다. 하나로 뭉쳐서 100석을 넘기면 무엇이든 막을 수 있다"며 "대통령 지지도가 30%로 간당간당한데, 이럴 때일수록 똘똘 뭉쳐서 막아내야 한다"며 투표 독려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싸우는 소리가 담장 밖으로 안 나가는 집안의 모습을 갖춰야 야당도 이기고, 민생도 살리는 길"이라며 "당원들이 답답한 것을 풀어내고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는 당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바칠테니,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7·23 전당대회에 앞서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추가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한다. 한편 1차 투표 결과에서 한동훈 후보가 45% 이상 과반 특표를 하지 못할 경우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되고, 나경원 후보와 원희룡 후보 중 누가 2위를 차지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례 없는 탄핵 청문회…"절차도 위법" vs "반대 청문회 하면 공평" '윤 탄핵 청원' 143만명 동의 종료…민주 "특검 만이 답"

  • ◇한동훈 1차서 과반 득표할까…국힘 23일 전당대회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해 결선투표가 이뤄질 경우 2위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부터 지도부에 친윤(친윤석열계)·친한(친한동훈계) 인사가 몇 명씩 합류할지 여부 등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21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한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이날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투표 결과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28일 결선을 진행한다. ◇이진숙 청문회, 24~25일 이틀간 진행…여야 날선 '공방' 예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24~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지난 16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일정을 두고 여야 위원들이 대립했지만, 표결 결과 찬성 13명, 반대 6명이 나오면서 이틀 연속 청문회가 결정됐다. 과방위는 청문회 일정과 더불어 증인과 참고인 명단도 확정했는데, 이틀 동안 채택한 인원만 73명에 달한다. 정우성, 소유진, 김제동 등 유명 연예인 포함 정계와 학계 등 분야도 다양하다. 특히 과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도 여럿 포함돼 여야가 날 선 공방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22~45일 인사청문회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연이어 열린다. 인사청문회는 22일 노경필 후보자를 시작으로, 23일 박영재 후보자, 24일 이숙연 후보자 순으로 진행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허영 민주당 의원을 각 당 간사로 선임했다. 특위는 마지막 인사청문회 이튿날인 오는 윤상현 "한동훈 패트 발언에 당원들 막판 '동요' 있을 수도" 저조한 당원투표율 변수 될까…與 당권주자들, 막판 표몰이

  • '포스트 바이든' 놓고 美민주당 분열…트럼프 측은 해리스 겨냥 "해리스가 대안" vs "미니 예비선거 해야" 해리스, 말 아끼며 선거운동 집중…트럼프 캠프, 후보 교체 대비 0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40721025300009_03_i_P4.jpg Y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대선이 넉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문제를 놓고 민주당 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여부를 둘러싼 논쟁에 더해 그가 사퇴할 경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체 후보로 세울지를 놓고 이견이 충돌하면서 당내 갈등이 더욱 심화하는 양상이다. 현재로선 해리스 대안론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지만, 그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을 역량을 갖췄는지 의문이라는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미국 CNN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을 대안 후보로 세우는 방안에 대한 민주당 내 합의가 굳어지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해리스 부통령이 적어도 민주당 지지자들을 투표소로 더 나오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부 여론조사가 당내 회람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이날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앞으로 나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기 위해 당을 단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베티 매컬럼(미네소타) 하원의원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도록 권한을 부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없으며, 새 후보 선출을 위한 약식 경선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트럼프 피습 이후 첫 선거 유세…"펠로시, 개처럼 바이든 배신" "미 민주, 바이든 사퇴하면 대선 후보는 해리스 사실상 합의"

  •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의 프로그램 업데이트 오류 한 번에 세계 곳곳이 멈춰 섰다. 이를 막으려면 서비스를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은 '멀티클라우드' 같은 이원화 대책 등 서비스 안정성 투자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로 인한 영향이 850만 대의 기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19일 보안 설루션을 업데이트하며 MS 클라우드에서 충돌을 일으켰다. 그 결과 전 MS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세계 공항, 금융, 언론 업무가 곳곳에서 마비 사태를 빚었다. 과거에는 일부 시스템 오류로 끝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인프라와 클라우드 시스템이 결합하며 대규모 IT 대란 사태로 번진 것이다. 외국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특정 기업 서비스에 과도하게 의존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전문가인 그레고리 팔코 코넬대 조교수는 "이번 혼란의 실제 원인은 우리가 소수의 회사에 의존하고 있기에 동시에 시스템이 다운된다는 것"이라며 "(과거와 달리) 소수의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더 깊이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IT 전문 산업 분석 업체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1분기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31%, MS 25%, 구글 11%로 3사를 합치면 70%에 육박한다. 이러한 소수 회사 집중에 따른 대규모 피해 우려는 지속해서 제기됐다. 2021년 AWS가 몇시간 서비스 이상을 겪으며 디즈니+,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가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때 대안으로 멀티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멀티 클라우드는 단일 클라우드가 아닌 복수의 클라우드 제공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을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로 다원화해 한 클라우드 제공자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는 문제가 없는 것이다. 기반이 되는 시스템을 이원화·이중화하는 방안은 대형 IT 사 MS "글로벌 IT 대란, 850만대 영향…윈도 기반 1% 미만" 안철수 "MS발 IT대란, 우리 안보와도 직결…방어·예방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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