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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피싱 대응하려면"…디지털엑스·신한은행, 공동 세미나 진행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의 가상자산 투자 플랫폼 디지털엑스(옛 코빗)와 신한은행이 신종 피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1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엑스와 신한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회사가 협업 세미나를 여는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신종 피싱 대응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제도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의 신종 피싱 대응 체계 및 주요 사례 △가상자산사업자에서 발생하는 주요 피싱 유형과 대응 체계 △금융사기 탐지 및 피해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엑스 내부의 자금세탁방지(AML) 조직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조직이 함께 참여했다.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범죄자금 추적을 담당하는 AML과 실시간 이상거래 탐지를 담당하는 FDS 간 유기적인 협력이 금융사기 예방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엑스는 오는 10월 1일 시행 예정인 관련 제도에 맞춰 내부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엑스 관계자는 "은행과의 긴밀한 협력과 AML·FDS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이용자 보호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디지털엑스는 신한은행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계약을 1년 연장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골든벨을 울려라"…업비트·서울시 '금융골든벨' 개최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서울시와 함께 금융골든벨을 연다. 1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을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한강공원 반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두나무와 서울시가 체결한 '청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출제 분야는 △신용·카드 등 자산 관리 기초 △리볼빙·선구입 후결제(BNPL) 등 신용·대출 지식 △비트코인·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과 미래 금융 △보이스피싱·큐싱·딥페이크 등 신종 금융사기 예방법 등이다. 금융골든벨은 당일 현장 무대에서 공개되는 문제를 참가자 개인 휴대폰으로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간에 오답을 제출하더라도 탈락하지 않고 마지막 문제까지 참여할 수 있는 누적 점수제를 도입했다. 최종 누적 점수를 기준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중 1등 1명에게는 '에어팟 4'가 제공된다. 이어 △2등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2명) △3등 비트코인 기프트카드 5만원권 및 비트코인 돈방석(3명) △4등 네이버페이 5만원권(3명) 등이 주어진다.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 청년 및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 낮 12시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행사 당일 방문하면 사전 신청자 입장 후 잔여석에 따라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업클래스'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금융 및 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비롯해 대학생 및 청년, 중장년,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사내 문화가 '헌혈'"…빗썸, 올해 세 번째 임직원 헌혈 행사

[파이낸셜뉴스] 빗썸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 앞에서 '임직원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를 열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직접 헌혈 외에도 헌혈증 기부함이 함께 운영됐다. 임직원들이 기탁한 헌혈증은 빗썸 명의로 조혈모세포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시작된 빗썸의 정기 헌혈 캠페인은 올해 1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빗썸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매 분기마다 연 4회씩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 및 헌혈증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美 클래리티 표결 앞두고 7만7000달러선 관망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미국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의 상원 표결을 앞두고 7만7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60% 오른 7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81%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25%다. 미 상원은 15일(현지시간) 클래리티 액트 심의를 위한 절차표결에 나선다. 지난해 하원을 통과한 클래리티 액트는 상원에서 여야 간 의견 충돌로 처리 일정이 지연돼왔다. 시장에서는 이번에 통과에 실패할 경우 연내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69로 '탐욕'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48% 오른 2517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4.89% 오른 1.4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이더리움 반등에 스트래티지·비트마인 주가 급등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가상자산을 대규모로 보유한 미국 상장사 주가가 더 가파르게 뛰고 있다. 보유 자산 가치가 상승한 데다 추가 매입과 스테이킹 수익 기대까지 주가에 반영된 결과다. 14일 가상자산 데이터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7만757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25일 저점인 5만8075.92달러보다 33.5% 오른 수치이다. 비트코인 수혜주인 스트래티지(MSTR)는 더 큰 폭으로 반등했다.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지난 6월26일 81.81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이달 11일(현지시간) 130.97달러로 마감해 저점 대비 60.1% 상승했다. 스트래티지는 올해 7월 기준 약 84만377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다. 이더리움 관련주의 회복은 더 가파르다. 이더리움은 지난 6월26일 저점인 1564달러에서 이날 2513달러로 60.7% 반등했다. 세계 최대 이더리움 비축 상장사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는 지난 6월30일 장중 13.31달러에서 이달 11일 25.03달러로 88.1% 뛰었다. 2달 사이에 2배 가까운 상승을 보인 셈이다. 미국의 금융서비스 기업 NYDIG의 리서치책임자 그렉 시폴라로는 "두 종목의 초과 상승은 코인 가격 회복에 더해 재무 레버리지, 추가 매입 기대와 스테이킹 수익이 주가에 중첩된 결과로 해석된다"라며 "향후 유동성 완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ㅡ 미국 규제 명확화가 이어지면 코인과 보유기업 주가의 상승세가 연장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매수는 계속되고 있다. 비트마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이더리움 보유량은 592만9198개로 전체 발행량의 4.9%에 달했다. 직전 일주일 동안에만 2만8086개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 가운데 506만7309개를 스테이킹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현재 스테이킹 수익을 연환산 3억3000만달러(약 4440억원)로 추산했다. 다만 모든 가상자산 수혜주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인 건 아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는 지난 6월25일 142.52달러에서 이달 11일 175.26달러로 23.0% 상승하는 데 그쳐 비트코인 상승률을 밑돌았다. 거래소 실적은 가상자산 가격뿐 아니라 거래량과 수수료율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채굴기업 마라톤디지털(MARA)의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다. 지난 6월25일 13.88달러였던 주가는 이달 11일 11.98달러로 13.7%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도 네트워크 경쟁과 채굴 난이도, 전력비 부담이 수익성 개선을 제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도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분위기이다. 크리스 카이퍼 피델리티디지털애셋 리서치부사장은 "지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매도세가 소진되는 듯한 낮은 변동성이 나타난 뒤 가격이 급등했다"라면서도 "최근 상승이 약세장 종료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두나무, 서울대와 청년 스타트업 키운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서울대에 청년 스타트업 공간을 지원한다.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서울대(SNU) x 업비트 스타트업 스튜디오'를 열었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10일 열린 '웰컴데이' 행사에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 1일부터 입주를 마친 스타트업 7개사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해 송치형 두나무 회장 등 두나무 경영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진들이 참석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주 스타트업은 △브레드크럼 △스틸컷 △이루리랩스 △Beli Labs △세타원코리아 △PION △LeadAxis 등 7개사다. 이들은 딥페이크 탐지, 의료 인공지능(AI), 불면증 개선, 교육 인공지능전환(AX)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유망 기업들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선배 창업가로서 예비·초기 창업가들과 깊이 있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비트를 국가대표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성장시키며 초기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고민과 실패의 두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나무는 자사 ESG 핵심 키워드인 '청년' 및 인재 성장의 일환으로 서울대와 협력해 입주팀의 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무상 지원한다. 입주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전용 오피스 및 공유 공간, 업무 기기 등 최고 수준의 근무 환경이 제공된다. 또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법무·재무·회계·보안·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CEO 라운드테이블 등 맞춤형 '밸류업'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견뎌내고 결실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초기 스타트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라며 "대한민국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준 기자

"'러그풀' 사기 수법 조심하세요"…바이낸스, 사전 점검 가이드 공개

[파이낸셜뉴스] 바이낸스가 가상자산 사기 수법 중 하나인 '러그풀'에 대한 사전 점검 가이드를 공개했다. 1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러그풀은 프로젝트 개발자나 내부자가 거래 풀에 공급된 유동성을 기습적으로 회수하거나 대량의 토큰을 일시에 매도해 자산가치를 떨어뜨려 일반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히는 사기 수법이다. 러그풀은 가격 상승세와 높은 거래량,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검증, 개발자 소유권 포기 등 정상적인 프로젝트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외형적인 지표 만으로는 식별하기 어렵다. 사기 조직은 자신이 통제하는 복수의 지갑 사이에서 동일한 토큰을 사고파는 '가장매매'를 통해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부풀릴 수 있으며, 다수의 지갑을 동원해 실제 보다 더 많은 투자자가 유입된 것처럼 홀더 수를 늘리는 방식도 활용한다. 또 신뢰도가 높은 유망 프로젝트의 명칭이나 로고를 도용한 '카피캣 토큰'을 생성한 뒤 소셜미디어나 텔레그램, 디스코드, 개인 메시지 등을 통해 매수를 유도하는 방식도 활용한다. 바이낸스는 토큰 매수 전 살펴야 할 핵심 점검 수칙을 제시했다. 이용자는 △프로젝트 관계자의 유동성 임의 회수 구조 여부 △소수 지갑 토큰 공급량 과도 집중 여부 △가격, 거래량, 홀더 수의 단기간 급증 여부 △확정 수익 보장 및 즉각적인 매수 유도 여부 등을 살펴야 한다. 사칭 토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식 경로를 통해 컨트랙트 주소를 직접 대조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아울러 스마트컨트랙트가 검증됐다는 것은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일 뿐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란 것에 주의해야 한다. 유동성이 잠겨 있는 경우 갑작스러운 회수 위험은 낮출 수 있지만 내부자가 보유한 대량 토큰 매도 행위까지 방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란 점과, 대규모 커뮤니티나 높은 거래량이 실제 이용자와 수요에 의해 형성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위험 경고 시스템에 대한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내부자의 숨은 의도나 향후 돌발 행위까지 완벽히 예측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바이낸스는 시스템상 경고가 없다고 해서 해당 프로젝트의 안전성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러그풀은 몇 가지 지표만으로 정상 프로젝트와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투자자가 스스로 위험 신호를 확인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포켓몬부터 원피스·유희왕까지"…해시드·샤드랩, 컬렉터블 콘 한국 개최

[파이낸셜뉴스] 해시드와 자회사 샤드랩이 국내에서 '컬렉터블 콘'을 개최한다. 1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해시드·샤드랩은 태국의 CP그룹 산하의 '더 컨셉랩스'와 함께 '컬렉터블 콘'을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개최한다. 컬렉터블 콘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등 다양한 수집품을 직접 보고 거래하며 수집가들이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50여곳의 판매자가 참여해 포켓몬스터, 원피스, 유희왕, 매직: 더 개더링 등 TCG 카드와 스포츠 카드, 디자이너 토이, 애니메이션 굿즈, 아트 작품 등을 선보인다. 국내외 수집가와 해외 브랜드, 유통사,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도 참석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희소성 높은 싱글 카드와 미개봉 빈티지 제품, 그레이딩 카드, 한정판 제품 등을 직접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다. 라이브 팩 개봉과 카드 감정·정품 인증 서비스, 소장품을 직접 교환하는 트레이딩 공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판매자와 감정 전문기업, 브랜드, 커뮤니티 관계자가 참여하는 총 8개의 패널 토크와 강연도 열린다. 컬렉터블 시장의 최신 흐름과 카드 감정·보관·거래, 커뮤니티의 미래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 2회 행선지는 서울로, 국내 컬렉터블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실제로 한국은 올해 1·4분기 이베이 트레이딩 카드 판매 국가 순위에서 세계 3위에 올랐다. 지난 2024년은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컬렉터블 거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포켓몬 카드와 원피스 카드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4%, 1만605% 증가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도 올해 1~7월 트레이딩 카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8배 늘었다. 타몬랏 츄샷 더 컨셉랩스 공동창업자는 "한국의 컬렉터블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컬렉터들의 활동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져 직접 교류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컬렉터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수집품을 살펴보고 거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컬렉터블 콘이 처음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해당 행사에는 4000명이 방문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美 클래리티 표결 앞두고 '주춤'…7만6000달러선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미국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의 상원 표결을 앞두고 7만6000달러선으로 후퇴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75% 내린 7만6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4.02%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13%다. 시장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클래리티 액트의 미 상원 통과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 의회에서 최근 클래리티 액트의 새로운 초안이 검토되고 있다. 절차 표결 통과를 위해선 전체 100명 가운데 60표 이상이 찬성해야 하지만, 민주당 등이 윤리 규정 등을 이유로 이견을 내고 있어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재 공화당 의원은 53석명으로, 전원이 찬성한다고 해도 민주당 측 7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변수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매파적 결정을 내린다면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어서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66으로 '탐욕'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90% 내린 2477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72% 하락한 1.34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두나무-서울대, 스타트업 육성 지원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서울대에 청년 스타트업 공간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서울대(SNU) x 업비트(UPbit) 스타트업 스튜디오'를 열었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10일 '웰컴데이(Welcome Day)' 행사를 개최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 1일부터 입주를 마친 스타트업 7개사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해 송치형 두나무 회장 등 두나무 경영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들이 참석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주 스타트업은 △브레드크럼 △스틸컷 △이루리랩스 △Beli Labs △세타원코리아 △PION △LeadAxis 등 7개사다. 이들은 딥페이크 탐지, 의료 인공지능(AI), 불면증 개선, 교육 인공지능전환(AX)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유망 기업들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선배 창업가로서 예비·초기 창업가들과 깊이 있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회장은 입주 기업들의 사업 소개를 경청한 뒤 사전 및 현장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을 이끌었다. 업비트를 국가대표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성장시키며 초기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고민과 실패의 두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나무는 자사 ESG 핵심 키워드인 '청년' 및 인재 성장의 일환으로 서울대와 협력해 입주팀의 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무상 지원한다. 입주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전용 오피스 및 공유 공간, 업무 기기 등 최고 수준의 근무 환경이 제공된다. 또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법무·재무·회계·보안·마케팅 전문가 멘토링(Office Hour) △CEO 라운드테이블 등 맞춤형 '밸류업(Value UP)'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업 초기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을 맞닥뜨리게 되지만,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견뎌내고 결실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초기 스타트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며, 대한민국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되나..."외환관리시스템 무력화 우려"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국내외 금융당국들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외환 관리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4일 가상자산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관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했다. 태국의 규제안은 디지털 자산 사업자를 통한 입출금 시 본인 확인이 완료된 계정 및 지갑만 이용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사업자별로 개인당 일일 스테이블코인 입출금 한도를 약 500만 바트(약 2억300만원)로 설정할 계획이다. 다만, 트래블 룰을 준수하는 태국 내 규제 대상 사업자 간의 전송에는 해당 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태국 SEC는 이번 조치가 자금 세탁, 사이버 범죄 및 국경 간 자금 이동 규정 우회와 관련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국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역외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국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신종 서비스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인 아이큐(IQ)는 쇼핑몰을 개설하고 올리브영, 다이소 등 국내 소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하면서 결제는 자사가 발행한 가상자산(코인) KRWQ로 하도록 했다. KRWQ는 원화와 1대1로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프랙스(Frax)와 IQ가 공동 구축했다. 회사 측은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나, 현재는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웹3 서비스 유니파이와 탈중앙화거래소(DEX) 등에서는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JPYC의 코인을 이용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회로'인 셈이다. 금융위는 이처럼 고객확인 절차 없이 취득한 가상자산으로 국내에서 현금화가 쉬운 상품권을 구매·전달할 수 있는 구조가 자금세탁 악용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는 이런 사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역외 사업자도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업행위를 하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적용대상이 된다고 경고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제도를 미리 만든 선진국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을 유통하려면 자국의 규제권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유럽의 가상자산거래소에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시장규제법(MiCA)에 따르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을 취급하지 말라고 지시한 바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승호 선임연구위원은 "스테이블코인은 수많은 개인 거래자가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국경 간 이전거래나 불법·투기적 거래에 가담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라며 "외국환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현행 외환관리시스템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라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토큰화'로 한국도 블랙록과 경쟁 가능"…'K비들' 내세운다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토큰화의 가장 큰 의미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평준화'다. 한국 금융사나 한국 자산도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블랙록 같은 글로벌 사업자와 같은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 인 플룸네트워크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원화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의 시작과 자본시장의 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타이거리서치, 한국 딜로이트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실물연계자산(RWA) 특화 블록체인 기업 플룸네트워크가 후원했다. 국내외 주요 증권, 금융사를 비롯해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등이 모여 논의를 진행했다. 인 대표는 "과거에도 토큰화가 여러 차례 화두가 됐지만 지금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온체인 자본 규모가 확대되고, 미국·한국·홍콩 등에서 토큰화에 우호적인 제도·규제가 마련되기 시작했다"면서 "전쟁,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환경 변화로 투자자들이 자금을 보관하고 이동 시키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품과 더불어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의 인프라에 연결한다면 금융상품을 여러 온체인 채널로 동시 유통할 수 있다"며 "한국 자산도 플룸과 같은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온체인 시장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한자산운용과 신한투자증권이 '한국형 토큰화 상품'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박성열 신한자산운용 매니저는 처음엔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관리 체계가 갖춰진 머니마켓펀드(MMF)형 현금성 자산을 온체인에 올려 '레일(연결고리)'을 구축한 뒤, 채권·주식·대체자산 등 매력적인 상품을 탑재한다는 설계에 대해 발표했다. 박 매니저는 "블랙록의 토큰화 MMF '비들(BUIDL)'은 단순 토큰화 펀드에 머물지 않고 금융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됐다"며 "한국도 운용사가 만드는 원화 현금성 자산을 구축한 뒤 유통 경로를 단계적으로 넓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인수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자산본부 부서장은 "토큰화는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수단"이라며 "현재는 해외 거점, 인력,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자본도 투입해야 하지만, 토큰화 금융에서는 각 사업자가 고객·상품·인프라 등 영역을 결합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만 실제 사업성이 있으려면 수익률 경쟁력도 필요하다. 환전, 환헤지 비용까지 고려하면 4%대를 웃도는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증권사와 은행의 과제"라며 "국내 제도만으로는 밸류체인을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역외에서 사업 가능성을 검증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민 플룸네트워크 한국 총괄은 앞선 발표들을 인용하며 원화 금융상품의 실제 글로벌 온체인 자본스장으로의 수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괄은 "원화 표시 자산의 비중은 사실상 '0'에 가깝다"며 "우선 원화 현금성 자산을 온체인에 올리는 단계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화 자산이 실제 담보로 사용되고 결제까지 연결되려면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한국에 제도가 갖춰지는 순간 원화 RWA가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대학생과 소통 강화"…빗썸, 연세대 축제 부스 진행

[파이낸셜뉴스] 빗썸이 대학생과의 소통 강화를 골자로 연세대학교 축제에서 부스를 진행했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8~9일 연세대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8일은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9일은 서울 신촌캠퍼스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빗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키캡, 비트코인 방석, 코인빵 등의 이색 경품을 증정했다. 또 현장에서 빗썸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7만원 상당 비트코인과 대형 팝콘을 제공했다. 빗썸은 오는 9월 말에도 주요 대학교 축제를 순회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22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3개 대학(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연합 행사인 '트로이카'에 참여하며, 이어 28일부터 30일 경희대(용인 국제캠퍼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동국대까지 축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가상자산과 관련 문화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빗썸을 한층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5월에도 전국 12개 대학교를 순회하며 대학생과의 접점을 넓혔다. 당시에도 △가입 후 현장 방문 이용자에 키캡 키링 선착순 제공 △사전 가입 이용자 5만원 상당 비트코인 제공 △신규 가입 이용자 대상 2만원 투자지원금 및 5만원 상당 비트코인 지급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리플, AI 재무관리 솔루션 'G스마트' 확장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리플이 기업 자금관리 플랫폼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지스마트(GSmart)'의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현금흐름 예측과 유동성 관리 등 주요 업무 지원 기능이 강화됐다.  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리플은 리플 트레저리에 탑재된 자금관리 특화 인공지능 기능 'G스마트'를 대폭 확장했다. G스마트는 기업 재무팀이 사용하는 정책과 데이터, 업무 흐름에 AI를 직접 결합한 솔루션으로 이미 리플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예측·계획, 유동성, 리스크, 조정, 보고 등 주요 자금관리 업무 전반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핵심은 인공지능에 금융 판단 전체를 맡기지 않는 구조다. 금융 의사결정에 필요한 계산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동일한 결과를 내는 엔진이 담당하고, 인공지능은 기업 정책을 해석하거나 데이터 패턴을 찾고 권고안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제 금융 조치는 재무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야 실행된다. 리나트 베르 에케 리플 트레저리 수석부사장은 "모든 최고재무책임자가 인공지능을 도입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모든 금융 결정이 설명 가능하고 통제되며 규정을 준수하도록 할 책임도 있다"라며 "고객에게 인공지능 시스템을 무조건 신뢰하도록 요구하는 대신 G스마트는 각 조직의 자체 자금관리 정책 안에서 권고안을 투명하게 제시하고 모든 결정에 대한 통제권은 사람이 갖도록 한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비트코인, 7만8000달러선 횡보…美 바이백, 중동 사태 관망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장은 미국 정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와 중동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10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65% 내린 7만8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59%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35%다. 미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부터 국채 바이백을 통해 잔존 만기가 10~20년인 국채를 매입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은 실제 매입 규모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통상 50억~60억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최대 80억달러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바이백 조치로 시장 유동성이 개선되며 비트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도 가상자산 시장을 뒤흔드는 요소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9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로, 종가 기준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군 함정을 공격한 데 대응해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도 보복을 진행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70으로 '탐욕'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08% 내린 2468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29% 하락한 1.3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