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교부금, 재정 책임성 약화시켜… 성과따라 예산 배분을"
"내국세에 기계적으로 연동해 교육재정 총량이 늘어나는 것이 현행 교부금 제도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사진)은 20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의 근본적인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맞춰 교육교부금 개편을 추진하면서 논쟁이 격해지고 있다. 학생 수는 줄지만 교부금은 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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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에 기계적으로 연동해 교육재정 총량이 늘어나는 것이 현행 교부금 제도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사진)은 20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의 근본적인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맞춰 교육교부금 개편을 추진하면서 논쟁이 격해지고 있다. 학생 수는 줄지만 교부금은 내국

"배를 보호하려면 먼저 배를 알아야 했습니다." 조용현 싸이터 대표(사진)가 창업 초기 조선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배 타봤어요?"였다. 정보보안 전문가라는 경력만으로는 선박을 지킬 수 없다는 의미였다. 그는 말 대신 행동으로 답했다. 여객선을 타고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도 올랐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미국 항공모함까�

[파이낸셜뉴스]"배를 보호하려면 먼저 배를 알아야 했습니다." 조용현 싸이터 대표(사진)가 창업 초기 조선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배 타봤어요?"였다. 정보보안 전문가라는 경력만으로는 선박을 지킬 수 없다는 의미였다. 그는 말 대신 행동으로 답했다. 여객선을 타고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도 올랐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미국 항�
[파이낸셜뉴스]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의 전선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넘어 '독립이사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금융지주에 독립이사회 체제 도입을 요구한 데 이어 트러스톤자산운용도 태광산업 이사회에 "경영진의 거수기에서 벗어나라"고 공개 압박하면서다. 기업가치 제고의 출발점을 더 이상 배당정책이 아닌 이사회 구조 개편에서 �

"에이젠글로벌은 비금융 데이터를 금융의 언어로 해석해 주는 번역가다. 금융회사가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차량 운행·배터리·상환 등 모빌리티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금융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이 가능해지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사진)는 16일 "AI는 금융의 새�

"헌혈은 제 삶의 일부이고, 저만의 힐링 수단입니다. 헌혈도, 인생도, 꾸준함이 가장 큰 힘이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강병진 포스코퓨처엠 사원(사진)은 최근 26년간 313회에 걸친 헌혈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2021년 9월 포스코퓨처엠에 입사해 현재 5년 차인 그는 광양양극재공장에서 원료 입고 및 제품 출하 업무를 맡고 있다. 13일 그

[파이낸셜뉴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미국 나스닥 ADS(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를 향해 "ADS를 발행한다고 마이크론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는 나이브한 착각"이라고 직격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ADS 자체가 아니라 시가총액의 74%에 달하는 1100조원 규모 '장래사업·경영계획'의 실체와 이사회 승인

"한의사인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아토피·땀띠가 심한 저를 소금물에 담근 기억이 생생해 리솔츠란 브랜드를 만들었어요." 권윤정 히즈 대표(사진)는 9일 "동의보감에 나오는 내용이 리솔츠 브랜드의 근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신욕 입욕제인 배스 솔트, 괄사마사지 비누, 향수, 핸드크림 등을 선보이고 있는 리솔츠는 K뷰티가 아니라 'K웰니스'를 표�

서울 오피스 시장이 극심한 공급 부족과 임대료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면서 기업들의 공간 운영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 과거에는 우수한 입지에 넓은 면적을 확보하는 것이 오피스 전략의 핵심이었지만, 이제는 한정된 공간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경영성과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의 로버트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경찰이 되는 것입니다." 7일 주진화 서울 서초경찰서장(사진)은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라는 자세로 끊임없이 준비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자란 주 서장은 대학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