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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에 입법 품질 저하 우려… 법 파급력 논할 시간 줄어"

"제도적으로 최우선 보완해야 할 부분은 국회의 예측 가능성 제고입니다. 국회 전문위원들의 검토보고가 충분한 시간 동안 이뤄져야 입법 논의가 섬세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입법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곽현준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30일 입법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로 국회 의사일정의 예측 가능성을 꼽았다. 날이 갈수록 여야 간 극단

"연예인 대신 ‘이웃 이야기’로 100만 구독자 사로잡았죠"

"헬로라이프가 담고 싶은 건 결국 '우리 주변 이웃의 이야기'입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이야기도 의미 있지만, 지역채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우리가 평소 지나치던 이웃들의 삶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일입니다." 노을빛 LG헬로비전 온라인제작파트장(사진)은 29일 LG헬로비전의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한 비결을 이같이 소개했다. 헬�

"품질 예측해 수율 안정화… 반도체 기판 게임체인저 될 것"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LG이노텍이 곧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28일 남상혁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연구소장(사진)은 인공지능 전환(AX)에 기반한 생산혁신을 앞세워 LG이노텍이 AI 반도체 기판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갈수록 크기가 커지는 AI 반도체용 기판은 휘기 쉬울 뿐 아니라 수율 확�

"매일 배달 가던 집, 평소와 달랐죠" 고독사 방치 막은 세심함

"장관 표창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지난해 세상을 떠나신 어르신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오랫동안 안부를 살피고 생활에 필요한 일도 도와드렸던 분인 만큼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탁정숙 hy 프레시 매니저(사진)는 27일 고독사 노인의 마지막 길을 도운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평소 해오던 일을 했�

"샤브샤브·초밥 함께 즐기는 'K뷔페' 세계로"

"국내 100호점을 넘어 동남아, 미국 등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꿈입니다." 26일 김근성 바담 대표(사진)는 외식업을 단순한 사업이 아닌 '평생의 목표'라고 표현했다. 학창 시절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외식업의 매력을 느꼈고, 언젠가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청년의 꿈은 지난 2017년 26세에 시작한 창업으로 현실이 됐다

가격 공방 선 그은 얼라인…

가격 공방 선 그은 얼라인…"이제 공은 가비아 이사회로"

[파이낸셜뉴스]  가비아 공개매수를 둘러싼 논쟁이 가격에서 절차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이 공개매수 가격의 적정성을 강조한 데 대해 "쟁점은 가격이 아니라 이사회의 검증 절차"라며 논점을 다시 정리했다. 24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기존 가치평가는 가비아가 중복상장 구조 등으로 시장에서 할인받고 있다는 �

"한옥 지으면 50년 거뜬… 어떤 K콘텐츠보다 생명력 길죠"

"한옥은 한번 지으면 50년 이상 그 자리에 남아 한국을 알립니다. 전파 속도는 느리지만 다른 어떤 한류 콘텐츠보다 생명력이 길지요." 23일 만난 남해경 전북대학교 한옥건축학과 명예교수 겸 한옥산업관 관장(사진)은 한옥의 세계화는 한국의 생활문화와 건축정신을 세계인의 일상에 심는 작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북대가 추진 중인 러시아 툴라 지역 한옥주�

"한 목숨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1분 1초에 목숨 걸죠"

눈을 감은 것처럼 캄캄하다. 시야는 고작 50㎝, 손을 뻗으면 손가락 끝이 가물거리는 이곳은 서해와 맞닿은 진짜 '날 것'의 수면 아래다. 우리가 출근길에 무심히 바라보던 잔잔한 한강의 민낯이다. 이 가혹한 곳으로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지는 이들이 있다. 22일 서울 마포구 한강경찰대 망원한강치안센터에서 만난 김기덕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장(경정·사진)과 대원�

얼라인, 가비아 이사회에 '절차 전면 재검토' 요구…공개매수 새 변수 되나

얼라인, 가비아 이사회에 '절차 전면 재검토' 요구…공개매수 새 변수 되나

[파이낸셜뉴스]  맥쿼리자산운용의 가비아 공개매수를 둘러싼 주주권 공방이 본격화하고 있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단순히 공개매수 가격 적정성을 문제 삼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사회에 가격 인상 협상과 대안 매수자 탐색(Go-Shop)까지 공식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전날 가비아 이사회에 '�

"섬 특성상 건설폐기물 처리 어려운 제주도… 재활용이 답"

【 제주=정용복 기자】 폐콘크리트는 다시 건설자재로 돌려보내고, 기업이 거둔 성과는 사람과 지역사회에 돌려준다. 김남식 청봉환경 회장(사진)이 20년 가까이 지켜온 경영원칙이다. 21일 김 회장은 "환경을 지키는 행위 자체가 기업의 경쟁력이자 사업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폐기물 재활용과 사회공헌을 서로 다른 활동이 아닌 환경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