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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특성상 건설폐기물 처리 어려운 제주도… 재활용이 답"

【 제주=정용복 기자】 폐콘크리트는 다시 건설자재로 돌려보내고, 기업이 거둔 성과는 사람과 지역사회에 돌려준다. 김남식 청봉환경 회장(사진)이 20년 가까이 지켜온 경영원칙이다. 21일 김 회장은 "환경을 지키는 행위 자체가 기업의 경쟁력이자 사업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폐기물 재활용과 사회공헌을 서로 다른 활동이 아닌 환경기업의

  김남식 청봉환경 회장

김남식 청봉환경 회장 "산 깎는 대신 폐콘크리트 되살렸다… 김남식의 '환원경영'"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폐콘크리트는 다시 건설자재로 돌려보내고, 기업이 거둔 성과는 사람과 지역사회에 돌려준다. 김남식 청봉환경 회장이 20년 가까이 지켜온 경영 원칙이다. 21일 김남식 회장은 "환경을 지키는 행위 자체가 기업의 경쟁력이자 사업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폐기물 재활용과 사회공헌을 서로 다른 활동이 아닌 환�

"교육교부금, 재정 책임성 약화시켜… 성과따라 예산 배분을"

"내국세에 기계적으로 연동해 교육재정 총량이 늘어나는 것이 현행 교부금 제도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사진)은 20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의 근본적인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맞춰 교육교부금 개편을 추진하면서 논쟁이 격해지고 있다. 학생 수는 줄지만 교부금은 내국

"선박보안 현장서 시작… 여객선부터 항공모함까지 타봤죠"

"배를 보호하려면 먼저 배를 알아야 했습니다." 조용현 싸이터 대표(사진)가 창업 초기 조선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배 타봤어요?"였다. 정보보안 전문가라는 경력만으로는 선박을 지킬 수 없다는 의미였다. 그는 말 대신 행동으로 답했다. 여객선을 타고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도 올랐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미국 항공모함까�

"배 타봤냐는 질문에 현장으로…선박 사이버보안 길 열었죠"

[파이낸셜뉴스]"배를 보호하려면 먼저 배를 알아야 했습니다." 조용현 싸이터 대표(사진)가 창업 초기 조선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배 타봤어요?"였다. 정보보안 전문가라는 경력만으로는 선박을 지킬 수 없다는 의미였다. 그는 말 대신 행동으로 답했다. 여객선을 타고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도 올랐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미국 항�

행동주의 2라운드는 '독립이사회?'…얼라인·트러스톤이 던진 화두

[파이낸셜뉴스]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의 전선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넘어 '독립이사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금융지주에 독립이사회 체제 도입을 요구한 데 이어 트러스톤자산운용도 태광산업 이사회에 "경영진의 거수기에서 벗어나라"고 공개 압박하면서다. 기업가치 제고의 출발점을 더 이상 배당정책이 아닌 이사회 구조 개편에서 �

"이해 어려운 車·배터리 데이터… AI가 금융언어로 번역"

"에이젠글로벌은 비금융 데이터를 금융의 언어로 해석해 주는 번역가다. 금융회사가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차량 운행·배터리·상환 등 모빌리티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금융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이 가능해지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사진)는 16일 "AI는 금융의 새�

  26년간 313번 헌혈…

26년간 313번 헌혈… "가족·회사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일"

"헌혈은 제 삶의 일부이고, 저만의 힐링 수단입니다. 헌혈도, 인생도, 꾸준함이 가장 큰 힘이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강병진 포스코퓨처엠 사원(사진)은 최근 26년간 313회에 걸친 헌혈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2021년 9월 포스코퓨처엠에 입사해 현재 5년 차인 그는 광양양극재공장에서 원료 입고 및 제품 출하 업무를 맡고 있다. 13일 그

"1100조 계획 이사회 승인 받았나" 거버넌스포럼, SK하닉 ADS에 '쓴소리'

[파이낸셜뉴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미국 나스닥 ADS(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를 향해 "ADS를 발행한다고 마이크론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는 나이브한 착각"이라고 직격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ADS 자체가 아니라 시가총액의 74%에 달하는 1100조원 규모 '장래사업·경영계획'의 실체와 이사회 승인

"동의보감이 브랜드 근간… 美·日에 K천연 뷰티 알렸죠"

"한의사인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아토피·땀띠가 심한 저를 소금물에 담근 기억이 생생해 리솔츠란 브랜드를 만들었어요." 권윤정 히즈 대표(사진)는 9일 "동의보감에 나오는 내용이 리솔츠 브랜드의 근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신욕 입욕제인 배스 솔트, 괄사마사지 비누, 향수, 핸드크림 등을 선보이고 있는 리솔츠는 K뷰티가 아니라 'K웰니스'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