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추가 기습' 예고한 이스라엘 "이란 정보부 장관 살해"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19:59

수정 2026.03.18 19:59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 공식 확인
이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이 지난 2024년 5월21일 이란 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이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이 지난 2024년 5월21일 이란 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은 18일(현지시간) 이란 정보부 장관을 표적 공습해 암살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산하 전황 평가 회의에서 "밤 사이 테헤란 공습으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카츠 국방장관은 "오늘 추가적인 중대 기습이 있을 것"이라며 "모든 전선에서 이란 및 레바논 헤즈볼라를 상대로 전쟁의 수위를 높일 '서프라이즈'가 예고돼 있다"고 했다.
카츠 장관은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에 별도의 추가 승인 절차 없이 이란의 어떤 고위 인사라도 즉각 제거할 수 있는 전권을 공식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을 기점으로 이란 수뇌부를 향한 암살 작전이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함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표적 공습했으며 17일 라리자니 사무총장,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을 제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