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주식 나만 없나" 상장주식 소유자 1456만명 '사상 최대’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18:40

수정 2026.03.18 18:44

2.3% 증가… 개인 소유자 99%
삼성전자 461만명 ‘최다 보유’
"주식 나만 없나" 상장주식 소유자 1456만명 '사상 최대’
지난해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개사의 주식 소유자는 법인을 포함해 약 145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전체 소유자가 소유한 총 주식수는 약 1174억주이다. 1인당 평균 약 8066주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소유자가 약 1442만명(99.1%)으로 압도적이었으나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법인소유자가 약 77만주로 가장 많았다.



코스피의 경우 법인소유자의 소유주식수가 약 286억주로 46.2%를 차지했고 코스닥의 경우 개인소유자가 약 341억주로 63.2%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다. 소유자수가 가장 많았던 주식은 삼성전자로 약 461만명이다. 이어 카카오 160만명, SK하이닉스 119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5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에코프로 49만명, 세미파이브 41만명 순이었다.

개인 연령별 기준으로는 50대가 333만명(23.1%)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15만명(21.8%), 30대 260만명(1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개인 소유자수는 남성이 742만명(51.5%), 여성이 700만명(48.5%)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포는 경기도가 385만명(26.6%)으로 가장 많고 서울 346만명(23.9%), 부산 87만명(6%) 순이다.
인구수 대비 소유자수 비율은 서울이 37.2%로 가장 높았고 울산 33.1%, 세종특별자치시 30.6% 순으로 나타났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